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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ista 교육 #2 " 급한 마음을 달래준 커피 " dp2 @ 수원중앙문화센터 급했다. 평일 저녁에 학원을 다니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아침부터 마음이 급해지고, 일이 잘 안풀리면 갈 수 있을까? 동료나 선배에게 미안한 마음에 "가지 말까? " 라는 생각과 싸워야 한다. 하지만, 오늘 빠지면 다음주는 출장이라 또 빠지게 되니 그럴 수는 없었다. 결국 급하게 퇴근을 하고 겨우 두번째 바리스타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 케나 AA " 지난 주에 이어 오늘은 커피의 분류에 대해서 배웠다. 커피의 분류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다. 1. 커피 bean의 크기 2. 재배지의 고도 3. 전문가의 맛 판별 가끔 스타벅스 매장에서 볼 수 있는 오늘의 커피 : 케나 AA 라는 커피는 케냐에서 제배된 커피 중에 AA등급의 커피bean ..
NesCafe Dolce Gusto, 캡슐 커피 머신 DP2 @ Home 요즘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졌다. 인스턴트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의 비중이 7:3 정도 까지 높아진 것이 피부로 느껴질 만큼 커피전문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그많큼 커피전문점도 많아졌다. 그렇지만, 매일 나가서 사먹을 수도 없는 만큼 집에서스페셜티 커피를 먹을 수 있는 커피 머신이 많이 발매 되고 있고, 최근에는 캡슐 커피 머신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세탁기를 사면서 경품에 응모했는데, 운이 좋게 당첨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피콜로 " 작은 크기에 상대적으로 싼 캡슐 가격이 마음에 들어 사용하기로 했다. 얼마 뒤에 드롱기 머신을 살 예정이여서, 팔까도 생각했지만 캡슐 커피를 먹는 것도 재밌을 거 같아 생각을 바꾸었다. 사용법은 정말 간단해서, 잔을 놓고, 캡슐을 넣고 전..
barista 교육 #1 " 잔에 남겨진 커피 자욱이 난 좋다. " dp2 @수원중앙문화센터 월요일 저녁 7시 어쩌면 일주일 중에 가장 피곤한 시간이다. "월요병" 이라고들 하는, 왠지 모를 피곤함이 쌓여있는 그 시간에 앞으로 12주간은 새로운 활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 바리스타 ] 커피를 좋아하다가 문득 "배워볼까?"라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일반 학원에서 단순한 관심으로 배우기에는 너무 비싸서 하지 못하다가 아는 동생이 저렴하게 잘 배울수 있는 곳이라며 추천해 주어 다니게 되었다. 첫 시간에 선생님이 내려주신 커피를 두잔이나 마시며 오랫만에 수업이란걸 듣고, 열심히 노트 필기를 하며 2시간 반을 보냈다. 커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역사, 산지, 종류 등에 대한 내용은 꽤나 재밌었다. 흔하게 듣던 "아라비카" 라는 ..
새로운 배움의 시작 I-phone @ 회사, 대전 다음달 부터 시작할 새로운 배움 :D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이 아직은 즐겁다는 사실이 기쁘다.
야사스! 그리스 / 박은경 dp2 @ suwon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읽은 두번째 그리스 책 " 야사스, 그리스 " "야사스" 는 우리말로 " 안녕하세요~" 라는 의미라고 한다. " 안녕하세요, 그리스 :D " 그리스에 대한 여행자료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여행정보만 가득한 "여행안내 책자" 들은 지금은 봐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여행기"라고 부를 수 있는 책을 찾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산토리니와 미코노스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기억나진 않았고, 문체도 평범해서 읽기는 좋았지만 특별하다고할 느낌은 없었다. 그래도 꼭 가볼만한 두 곳을 찾았는데, 1. Atlantis Books : 아틸란티스 서점 2. Boutari Winery : 메갈로호라 근처의 와이너리 아틸란티스 서점..
10,000km 를 앞두다. dp2 @ suwon 9400km, 지난 9월에 출고 받은 후 벌써 이렇게나 달렸다. 얼마전에 있었던 사이드 미러 출동을 빼고는 사고도 없었고, 조수석 뒷문에 일부로 누군가 긁고 간 상처와 진흙탕에 빠져 헛바퀴를 돌면서 갈린 조수석 휠( ㅠ..ㅜ )을 빼곤 아직 깨끗하다. 고유가 시대에 연비도 14km/L 정도로 잘 나와 주고 있다. 지난주 황사를 맞은 것을 오늘에서야 세차를 해주었다. 매번 손세차를 직접 해주면서 차 구석 구석을 살피는 것은 이제 익숙해 졌다. 세차를 마치고, 지하주차장에다 주차를 한 다음에 사진 한장을 찍어둔다. 반짝 반짝 녀석이 이뻐보인다. :D dp2 @suwon
밤 나들이 " 밤 나들이, dp2는 밤에도 쓸만하더라~ :D" dp2 @ suwon
다이어리를 멈추다. 지난해 까지는 플랭클린 다이어리 CEO 버전을 사용했었다. 매년 다이어리를 새로 사서 쓰는 것도 좋지만, 플랭클린 다이어리 처럼 속지만 바꾸어가면서 내 손에 익은 커버를 계속 쓰는 방식이 나 한테는 더 잘 맞는다. 하지만, iphone을 사고, gmail 캘린더와 연동해서 일정을 관리 하다보니 다이어리를 사용한다는게 두 개의 일기장을 쓰는 것처럼 어느 하나에도 집중을 못하게 되버려, 결국 다이어리를 그만 쓰게 되었다. 물론 일정은 더 smart 하게 관리가 되고 있지만, 일년 후에 내가 다시 iphone 캘린더를 뒤적이며 웃음을 짓진 못 할거 같다. 다이어리를 들춰보며 웃었던 그 때 처럼 말이다. Tip. iphone 과 gmail 캘린더 연동법 설명 => http://madammujin.blog.me/..
자전거_BLACKCAT 3.0v 09년식 작년에 구입한 자전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갑자기 자전거가 타고 싶었고, 입문용으로 적당하다는 국산품으로 선택했다. 그런데, 입문용이란게 어느 단계의 입문인지...무턱대고 사기에는 부담스런 몸 값이다. 하지만 한두번 타고 말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안전해야 하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고른 녀석이다. 회사 까지 출퇴근 용으로 작년에 한동안 잘 타고 다녔다가, 겨울동안 먼지만 맞고 있었다. 4월에 영통으로 이사를 오면서, 취미용으로 타다 보니 자전거도 참 재밌는 놀이가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출퇴근 할 때는 옷도 불편하고, 차가 많은 길을 지나야 하고, 무엇보다 짧은 길에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해야한다. 탈 만 ..
도장 십 몇년 전 아버지께서 여행 중에 사두었던 상아 도장 장농 속에 고이 두셨던 어머님 " 감사합니다" 고등 학교 졸업을 하고, 도장을 써 본 적이 있었던가? 원서를 쓸 때 말고는, 도장을 늘 싸인이 대신했고, 요즘은 공인인증서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도장을 파는 가게를 찾아 예전 기억을 더듬에 간 곳에는 벌써 몇 년 전에 문을 닫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 뿐 이었다. 꼭, 손으로 파는 도장을 만들고 싶었지만 그런 곳은 이미 우리 동네에는 없어져 있었다. dp2 @ yeong tong
가구 고르기 #1  신혼집을 구하면서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이 가구를 뭘로 할까였다. 어릴적에 내 방이란 "공간"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몇 안되는 가구를 주기적으로 이리저리 옮기기를 즐겼던 나에게 집이라는 " 넓은 공간"을 채울 가구를 고르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다행히 같이 살 사람과 취향이 비슷해 "원목"가구로 결정을 했다. 의자 옆에 작은 화분을 올려놓는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디자인의 쇼파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하던 중에 생각보다 많은 수공예 목공업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가격대도 차이가 많이 났고, 제품의 디자인도 각 샵 마다 달라 고르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처음에는 목공예 사이트를 여러군대 돌아다니며 자기에게 맞는 디자인을 찾는 것부터 시작..
Review about sigma DP2 글로 뭔가 남기는 일은 늘 어려운것 같지만, 남기고 나면 뿌듯하기도하고, 기억에서도 지워질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에도 다시 꺼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새로운 카메라를 구입하게 되어서 정말 조금 사진을 찍어본 느낌을 적어 봅니다. 요럿게 생긴 녀석인데, 이름은 dp2 입니다. sigma출생으로 dp1, dp1s, dp2, dp2s 정도가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런 저런 비교를 하고 구입을 했겠지만, 그냥 장터에서 깨끗한 녀석이 보이길래 구입 한 것이 dp2였습니다. ^_^;; cool한 척 하지만, 사실 그 전부터 눈여겨 보던 카메라였습니다. 보신분도 많으시겠지만, 인도여행을 하면서 dp2 로 찍은 사진이 참 멋집니다. http://www.indiabest1.com/INDI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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