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513) 썸네일형 리스트형 DP2 구입하다. m6로 필름을 찍는 걸 참 좋아하지만, 필름을 사는 것 부터 찍고, 현상에 스캔까지 걸리는 시간이 만만치 않다. 가끔 자동차를 찍거나, 이달에 읽은 책의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고 싶을 때 쓸만한 디지털 카메라를 찾다보니 이녀석 DP2가 적당할 듯 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DP2라는 카메라를 사고 싶게 한 사진가가 있었다. http://www.indiabest1.com/INDIA/index.htm 인도를 여행하면서 DP2로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정말 이런 색감을 내 주지는 않겠지만 ( 후보정이 있긴 하겠지만 ) 꼭 한번은 써보고 싶게 만들었다. " 느리고 불편하지만, 결과물로 모두 용서가 되는 카메라 " 포클에서 좋은 분께 좋은 가격(?)에 구입하게 되었다. ( 포클을 알게 되면서 거의 모.. 바이퍼케이션 - 하이드라 - / 김진명 "퇴마록" 은 고등학교 때 얼마나 읽었던지 기억이 안 날 만큼 반복해서 읽었던 책이다. 밥 먹을 때, 화장실 갈 때, 도서실에서 공부 안하면서 읽고 읽고 또 읽었던 그런 책이다. " 기대가 크면 역시 실망을 하게된다. " 물론 재밌고 3권을 읽는데도 지루한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이리저리 넘치는 배경 지식은 좀 과하긴 하지만 스토리를 방해하진 않는다. " 그게 문제다. " 퇴마록에서 느꼈던, 전체를 통과하는 강렬한 그 무엇이 없는것 같다. 급하고 격한 마무리와 자극적인 살인의 나열은 낯설었고, 박신부님, 현암 같은 매력적인 케릭터도 없었다. " 그래도 재미는 있다" 퇴마록을 잘 모르고, 이우혁이라는 소설가를 잘 모르는 요즘(?) 젊은 사람이 있는다면 충분히 재밌을 책이다. 불행히도 나는 두가지 모두를 너무.. 뒤를 돌아보게 되었다 정신없이 앞만 보면서 살지는 않았지만 요즘 처럼 지난 일을 생각하는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무턱대고 달려오지는 않았지만 신경 쓰지 못했던 일들이 마음에 걸렸던 것도 사실이다. 올 해 겨울이 추운 만큼 내 생각도 밖으로 나가지 않고 안으로만 향한다. m6 + 35mm / vista 100 @paju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 연일 영하를 십 몇도나 밑도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잠시만 밖에 나가도 견딜 수 없어하고 호들갑을 떨게 된다. 주차해 놓은 차 위에 눈은 녹고 얼고를 반복해 커다란 얼음덩어리가 되어 한 참 동안을 녹여야 하고, 골목길 그늘에 반질거리는 얼음판이 되어 지날 때마다 신경을 바짝 쓰게 만들게 한다. " 좀 쉬다가 추울 때 도 된거 같은데 이번 겨울은 너무 부지런 한 것 같다. " M6 + 35mm / vista 100 @ suwon 2011은 무었을 하며 지낼까? - 같이 한지 벌써 3달이 넘어가는 쥐돌이 -.-;; 아직도 제대로 사진을 안 찍어주었구나...ㅠ.ㅠ iphone @ 대전 옛터 2010년이 과거형이 되었다. 2011년이 현재형이 되고, 벌써 반 달이 지났는데, 아직 제대로 계획을 세우지도 않고 있다. 계획을 세운다고 다 지키는 것은 아니겠지만, 계획 조차 세우지 않으면 새 해 라는 기분이 나지 않을 것 같다. " 정리 하는 한 해 " 올 해 무엇을 하며 보낼까? 생각을 하다 문득 떠올랐다. " 정리 " 요즘은 무엇을 새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지금이 만족 스럽다는 뜻일 수도 있지만, 쓸데 없는 것에 둘러 쌓여 정작 필요한 것을 모르고 지내는 것은 아닐까? 책상 정리를 해 본 사람은 잘 알 것이다. 책상 정리의 꽃은 "서랍 정리" 라는 것을.. Scene N/A M6 + 35mm / Reala 100 @ 대전 e-book, cover stroy - iriver " e-book을 사고 싶은 마음은 늘 있지만, 아이폰이 e-book을 대신할 만하다는 핑계로 늘 wishlist에만 있는 품목. [ iriver 사의 cover stroy ] - 작은 사이즈가 마음에 든다. 내가 좋아 하는 메모장 크기이다. - 너무 화려한 display기기가 넘치는 요즘에, 흑백 display는 오히려 매력적이다. 출처 : iriver.co.kr http://product.iriver.co.kr/product/product_ebook_view.aspx?iCode=328219 My First Car ? 그동안 정들었던 큐돌이를 지난 주에 반납했다. 처음에 받을 때는 1년 동안 잘 타다 돌려줘야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일년이라는 시간동안 나도 모르게 정이 많이 들었나 보다. 내 이름으로 등록된 차는 아니었지만, 온전히 내가 관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는 " 첫 차" 였기 때문일까? 주차 하다가 처음 긁었을때의 자괴감.... 엄청 더운 날에 세차 2시간 하다가 쓰러질뻔 했던 일... 하이패스 달아주고 뿌듯해 하던 일... 부모님 모시고 시골에 다녀왔던 일... 민희와 경주로 같이 여행 갔던 일... 지난 일년동안 차가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던일이 참 많았고, 큐돌이가 정말 잘 해주었던 것 같다. 광택을 내주고, 상처를 고치고 선배에게 돌려주는데 왠지 내 차를 파는 느낌이었달까? ㅠ.ㅠ 다음달에 스포티지가 나오면.. Danish Design Watch " 오랫만에 적당한 가격의 깔금한 디자인의 시계를 인터넷에서 보아 담아둔다. danish design 이라고 일본 브랜드라는데 생소하지만, 꽤나 깔끔해 보이는 제품을 많이 만들고 있다. 20만원대 중반~30만원대 중반 정도의 가격대가 주류이다. 사진은 IQ12Q887 22만원 정도란다. " 출처 : stuffkorea.com world cup 2010 " 그리스 전 할때 시청에 놀러갔다, 2002년 월트컵 할 때는 군인이라, 야외응원을 실제로 본 것 처음이었는데 비도 오는데 사람들 엄청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였다. But, 난 파란색 후드티 입은 관광객 ver 였음 -.- " M6 + 35mm / Reala 100 @ 시청 scene " Red = 호기심 " @ 영등포역 m6 + 35m / reala 100 망했군... " 일본까지 가서 오사카성을 앞에두고, 잘 돌아가던 M6는 필름을 먹어주시고 노출계는 죽어주시고...ㅠ.ㅠ 제대로 된 오사카성 사진이 없구나..." @osaka m6 + 35mm / relea 100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