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 (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 책상 만들어주기 ( son's desk DIY) #5 모션 데스크 실수를 했다. 책상을 집에 가져다 놓고, 아이가 앉으니 책상이 너무 높았다. 서랍을 넣은 만큼 책상 상판의 높이가 올라간 걸 생각하지 못했다. 짧은 다리를 다시 만들까도 생각했지만, 키가 자라면, 짧은 다리 책상도 불편해질 것이기 때문에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모션 데스크로 다시 방향을 바꾸었다. 요즘은 DIY하는 사람이 많아선지, 모션 데스크 회사에서 다리 부분만 파는 곳이 꽤 많았다. 여러 회사들이 있었지만, 높이가 제일 낮게 내려가고 듀얼 모터이며,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으니 덱스탑 모션 데스크가 있었고, 다행히 리뷰나 평이 좋아 구매했다. 조립은 어렵지 않으나, 나처럼 상판을 따로 구매하는 경우에 나사를 제공하지 않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물론 이해는 가는 부분이다. 상판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 아이 책상 만들어주기 ( son's desk DIY) #4 목공 작업과 다리 조립 아직 목공작업장이 없는 관계로, 시골집 주차장에서 책상을 만들었다. 구조가 간단하기 때문에 자르는 건 어렵지 않았는데, 오래 세워둔 나무가 휘어 조립이 힘들었다. 중간에 서랍을 만들지 않는다면 금방 끝날일이지만, 꼭 넣고 싶은 기능이라 수고를 감수했다. 내가 어렸을 때, 학교에 있던 책상 아래 빈 공간을 꼭 만들고 싶었다. 책상 위를 빠르게 치우고 싶을 때 막 넣을 수 있고, 그렇게 넣은 무언가를 다시 찾을 때도 쉽게 찾게 해주는 구조기 때문이다. 철물 다리를 디자인한 것보다 살짝 안쪽으로 넣자는 아버님의 의견에 따라 위치를 바꾸었다. 다행히 철물 다리를 결합이 잘 끝났고, 흔들림이 없진 않았지만 쓸만하게 고정되었다. 상판과 하판이 있는 구조라, 조립하기 전에 다리를 달아줄 볼트 구멍을 뚫어주었다. 서랍.. 아이 책상 만들어주기 ( son's desk DIY) #3 철물 다리로 결정 아이방의 침대와 책장 그리고 옷장을 다시 배치하고 나서 책상의 최종 사이즈를 정했다. 원래 생각했던 가로 사이즈는 그대로 였지만, 다리를 철물로 결정하면서 약간 사이즈가 길어졌다. (70 → 72cm) 철물 다리는 식탁에 사용되었던 것인데, 창고에 보관하던 것을 재활용 하기로 했다. 하얀색 분체 도장이 되어 있어 나무와 잘 어울려 다행이다. 다리의 두께가 2cm 이고 나무가 2cm 라, 3cm 정도의 피스를 박아 고정해야 할 것 같다. 멀티탭 구멍이 반대로 옮겨졌는데, 방의 전원 플러그 위치가 책상 오른쪽에 있어 수정했다. 멀티탭 구멍 안에 멀티탭을 넣어 놓으면 깔끔하긴 할 것 같은데, 사용하기 어렵진 않을까 고민이된다. 아이 책상 만들어주기 ( son's desk DIY) #2 스케치업(SketchUp)으로 그리기 책상을 만들기 전에, 사이즈와 구성을 정하기 위해서 스케치업으로 미리 그림을 그려보는게 좋다. 스케치업을 배우는게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가구를 그리기 위한 기본적인 사용법 만 알아두면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관련 Youtube 소개 : 아이 책상 만들어주기 ( son's desk DIY) (tistory.com) 직접 가구를 만들 때 가장 큰 장점은 놓을 곳의 사이즈에 맞출 수 있는 것이다. 아이 방에 가구 배치를 생각한 다음, 책상이 들어갈 공간에 맞게 사이즈를 정한다. 아이가 사용할 책상이기 때문에, 굳이 비싼 솔리드 집성목(긴 나무 조각을 붙여 만든 목재)를 사용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핑거조인트 집성목(작은 나무 조각을 손가락 겹치듯 붙여 만든 목재)으로 정했다. 상판은 두꺼울 .. 아이 책상 만들어주기 ( son's desk DIY) #1 준비 첫 째와 둘 째 아이가 같은 방을 사용하고 있었다. 자기만의 방을 가지고 싶다는 첫 째의 얘기에 제일 처음 준비해야할 것은 책상이었다. 그동안은, 1800mm x 60mm 크기로 집성목(나무 조각을 이어 붙인 목재) 상판을 주문해 오일 마감을 하고 이케아 다리와 서랍을 이용해 공간을 나누어 둘이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오랫만에 목적이 있는 목공 DIY라, 스케치업으로 디자인 구상을 해보고 요즘 유행하고 있는 전동데스크도 고려해보았다. 둘 째 때도 다시 찾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스케치업과 전동데스크에 대해서 잘 설명해 놓은 Youtube 링크를 남겨둔다. 장목수님의 간단 스케치업 강좌 : 링크 간단 스케치업 www.youtube.com 김근수님의 조금 더 자세한 가구 스케치업 강좌 : 링크 스케치업 .. wood stand for phone and pad wood : walnutsize : 15cm x 9cm X 2cm 아이패드와 핸드폰을 위한 거치대를 만들었다.적당한 크기의 나무에 한 줄을 파주었을 뿐이다. 나무라는 재료의 물성이 가죽 만큼 변형이나, 재단이 쉽지 않아이런 간단한 작업에도 도구나, 기계의 도움이 아쉽다. 톱과 끌로 몇시간을 들였지만,사실 테이블쏘와 루터기만 있으면 몇 분이면 될 일이기 때문이다.작업의 품질도 더 좋을 것이고... 늘 하는 고민이지만,취미를 가지다 보면 경계 지점을 만나게 된다.그 지점이 제일 가까운게 지금까지 내가 가져본 취미 중에는 목공이다. father's table 실제로 만드는 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스케치업을 배우면서 아버지의 책상을 설계해 본다.올 2016년 안에 아버지께 드릴 수 있을까?그래도...일단 설계는 해보자. :)기본적인 테이블로 일단 시작해 본다. 책상위에 항상 몇 권의 책이 나와 있으시고, 라디오와 필기도구 놓을 자리가 있어야 한다.반원형 칸막이를 넣어봤는데, 별로 인듯 한다.앞 칸에 서랍을 넣을까 말까 고민이다.설에 집에 가서 아버지의 지금 책상( 예전에 식탁으로 쓰였던 것이다. ) 을 잘 보고 와야 겠다. ( 1월 31일 ) cutting board _walnut wood : walnutsize : 32cm x 19cm X 1.8cm 유재가 만져도 위험하지 않게 동글 동글한 도마를 만들었다. 한 쪽 모서리를 깊게 굴곡 지게 하고 나무의 단면이 넓게 보이게 했다.생각한 만큼은 아니지만, 모나지 않는 선들이 좋다. 나를 닮아 빵을 좋아하는 유재와 일요일 아침에 토스트를 올려 먹어야겠다이것이야 말고 자급자족 생활 :) cutting board _walnut wood : walnutsize : 45cm x 19cm X 1.8cm 요즘 유행한다는 도마를 만들어 보았다.손잡이 구멍이 있는 자리에는 옹이가 있었다.옹이 모양 대로 구멍을 내고 싶었지만, 앞 뒤면의 차이가 너무 커 결국 깔끔하게 정리했다. 두개의 도마를 만들었다.이 도마는 직선으로 간결하게 구성하고, 상단 양 쪽으로 굴곡을 넣었다.손님이 많은 경우에 음식을 많이 올리기 적당하게 만들었다. 그런데...손님 오면 여기다 뭘 올려서 내어놓지 ? -.- small table_walnut wood : walnutsize : 33cm x 33cm X 53cm sketch up - 짜맞춤 만들기 wood frame for xpan _ walnut wood : walnut size : 43cm x 21cm 사진 비율이 특이해 액자에 구하지 못했던 사진에 맞게 만들었다. ( x_pan / 하와이 ) 보기 싫던 현관 두꺼비집 자리를 가리니 딱이다. 목공예를 배우고 처음 만든 물건이다. 별거 아닌 액자 같지만, 끌과 대패로 직접 만든 수공예 액자이다. 나무를 교차해서 결합해 못을 쓰지 않았다. 깔끔하게 마무리 하고 싶어서 대패질을 몇 시간 동안이나 했다. 오일을 바르고 월넛 색이 올라올 때는 정말 뿌듯했다 :D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