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을 만들기 전에, 사이즈와 구성을 정하기 위해서 스케치업으로 미리 그림을 그려보는게 좋다.
스케치업을 배우는게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가구를 그리기 위한 기본적인 사용법 만 알아두면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관련 Youtube 소개 : 아이 책상 만들어주기 ( son's desk DIY) (tistory.com)
직접 가구를 만들 때 가장 큰 장점은 놓을 곳의 사이즈에 맞출 수 있는 것이다.
아이 방에 가구 배치를 생각한 다음, 책상이 들어갈 공간에 맞게 사이즈를 정한다.
아이가 사용할 책상이기 때문에, 굳이 비싼 솔리드 집성목(긴 나무 조각을 붙여 만든 목재)를 사용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핑거조인트 집성목(작은 나무 조각을 손가락 겹치듯 붙여 만든 목재)으로 정했다.
상판은 두꺼울 수록 좋지만 무게와 비용이 증가해서 적당하게 20mm 짜리로 정했다.
상판 상단에 전원 코드를 넣을 수 있게 구멍 뚫고, 서랍을 만들어 보기도 할 수 있다.
생각만 할 때보다, 스케치업으로 그리다 보면, 전체적인 비율을 보거나, 조립 방법을 정리하기 수월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