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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날에 롤플은 더 매력적이다. 눈이 내리는 날, 롤플로 사진을 찍을 때 이런 풍경을 접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위로 뚜겅이 열리는 구조상, 눈이 스크린에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이내 녹아서 물방울이 된다. 물론 테이킹렌즈로 찍히는 사진에는 이런 모습이 남지 않겠지만 스크린으로 보는 이런 느낌 그대로를 남겨 주어도 좋을 것 같다. "눈오는 날에 롤플은 참 매력적이었다. " ps. 잘 고쳐졌는지 얼른 현상을 해봐야 하는데 눈이나 잔뜩 맞추었네 -.-a dp2 / macro adapter @ jungro
lightbox 몇년 전인가, 포클에서 좋은 분께 전달 받은 Light box 사진 기자제 전문 회사에서 만든건 아니지만, 공제품으로 생산된 듯한 실용적이고 유용한 제품이다. 필름을 확인하거나, 작은 소품을 촬영할 때 잘 사용하고 있다. dp2 @ suwon my house
rosting factory DooRoo, 종로 별다른 매력은 없지만, 지나다가 들른게 벌써 몇 번이다. coffee는 그럭저럭 차 종류는 좀 다양한듯 -.-;; 생각해 보면 매력적인 구석이 없는데 왜 기억이 나지? ps. 가희동에 그 유명한 " 대장장이 화덕피자" 바로 옆. m6 + 35mm / reala 100 @jungro
exposure meter, sekonic L-308s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와 딱 필요한 기능만 들어있는 실용적인 노출계 롤플을 쓰게 되면서 같이 썼으니, 같이 한지 4년이 넘었다. 생각 못했는데 오래썼구나 dp2 @jongro
눈이 온다 해서, 눈이 온다는 말을 듣고 서울로 달려간 보람이 있던 날 " 눈이 참 많이 내리던 경복궁 " dp2 @ 경복궁
camera bag, 2100 from 2007 벌써 5년이나 되었다. 시작부터 마음에 들었고, 시간이 지날 수록 손에 익어간다. p.s 어깨 패드 어떻게 수리를 해야할텐데... dp2 @ jongro
coffee factory, 종로 삼청동에 가면 정독 도서관을 늘 지나가게 된다. 그리고 늘 지나만 가던 coffee factory 붐비는 창 안 풍경에 들어가기 꺼려졌다. 지난 눈오는 일요일 전까지는 m6 + 35mm / reala 100 @jungro 눈이 온다는 소식에 일요일 아침 부터 서울 가는 지하철에 올랐지만 12시가 다 되가는데 눈은 오지 않고 찬 바람에 지칠 때 쯤 일단 들어가고 본 곳 맨질 거리는 나무 가구가 많아서 커피 볶는 커다란 기계가 날 맞아줘서 아메리카노가 덜 진하다는 손님의 말에 바로 다시 내려주는 주인이 있어서 무엇보다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 사람을 만나기에 참 좋은 자리를 잡고 있는 커피집, coffee factory " dp2 @ jongro
춥지? 겨울은 사진을 찍기 좋은 계절은 아니다. 카메라 들은 대부분 쇳덩어리라 한 두어시간만 들고 있어도 손가락 끝이 아리어온다. 찍을 것도 다른 계절에 비해 많지 않다. 갈 곳도 적고, 밖에서 견딜 수 있는 시간도 짧다. 하지만, 다른 계절에 그냥 지나쳐 보낼법한 것들도 다시 보게되고 따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기도 한 계절이다. m6 + 35mm / vista 100 @ gang nam
올 해 써야 할 필름 롤플을 고치고 m6에 쌓인 먼지를 털면서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필름을 꺼내보았다. 생각보다는 많은 필름이 남아있었다. 도대체 작년에는 뭘 한건지... 내일 아침에 쓸 필름을 가방에 넣고 올해 안에 남은 필름을 다 쓰겠다 다짐 해본다. p.s 촬영은 dp2, 실내 화벨은 일단 합격! :D dp2 @suwon my home
마음이 가는 곳. 어릴때 참 많이 울었다. 시장을 가다가도 엄마 손이 내 손을 떠나는 것만으로도 울음이 터져 나왔다. 어릴적 그 마음은 아니지만, 지금도 어머님을 생각하면 울음이 나올거 같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머님이 더 늙어가시면서 눈물 샘은 더 커져갈 것이다. m6 + 35mm / vista 100 @paju
HOLLYS coffee 송도점, 인천 HOLLYS coffee가 한국 브랜드 라는 사실을 알게된 후 부터는 자주 가게 되었다. ( IMF 시절에 창업을 해서 꾸준하게 점포를 늘려오는 우량 기업이라는 기사를 잡지에서 읽었던 기억이...) 그러고 보면, 서울에서 보다 외각으로 나갈 때 HOLLYS coffee를 들린 기억이 난다. 특히 부산 해운대 바로 앞에 있는 점포에서 받은 컵은 아직도 집에서 잘 쓰고 있다. 선배에게 근 일년동안 잘 몰던 QM5를 돌려주러 갔던 날 기다리며 먹었던 와플과 커피 :D 특별한 날이라면 특별한 날이 었음! m6 + 35mm / reala 100 @song do p.s 위 여자분은 모르는 사람임 -.-a
버릇 부모님에게 모든 걸 감사해 하지만, 제일 감사하는 것 중에 한가지는 "책을 가까이 하는 버릇을 길러 주신 것 " 이다. 나중에 내 자식들에게도 꼭 물려줄 것이다. m6 + 35mm / reala 100 @ pa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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