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을 구하면서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이 가구를 뭘로 할까였다.
어릴적에 내 방이란 "공간"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몇 안되는 가구를 주기적으로
이리저리 옮기기를 즐겼던 나에게 집이라는 " 넓은 공간"을 채울 가구를 고르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다행히 같이 살 사람과 취향이 비슷해 "원목"가구로 결정을 했다.
의자 옆에 작은 화분을 올려놓는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디자인의 쇼파
< 출처 : http://www.woodsori.com >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하던 중에 생각보다 많은 수공예 목공업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가격대도 차이가 많이 났고, 제품의 디자인도 각 샵 마다 달라 고르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처음에는 목공예 사이트를 여러군대 돌아다니며 자기에게 맞는 디자인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아래는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인터넷 목공예 사이트 들이다.
■ Best 2 http://www.diyoz.com/ http://www.woodsori.com/ |
http://www.diycc.co.kr/ |
기성품이 아닌 주문 제작이다보니 나무 목재의 상태나 마감 상태등을 직접 확인 해야한다.
그리고, 집의 크기에 따라 디자인이 크게 변하지 않는 선 ( 선반의 높이, 서랍의 깊이 등 )에서의 변경 등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니 공방을 방문해서 정보를 얻고, 실제 제작되고 있는 가구들을 보면서 인터넷과 비교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그리고, 집의 크기에 따라 디자인이 크게 변하지 않는 선 ( 선반의 높이, 서랍의 깊이 등 )에서의 변경 등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니 공방을 방문해서 정보를 얻고, 실제 제작되고 있는 가구들을 보면서 인터넷과 비교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의 가구가 많은 diyoz 의 거실장.
< 출처 : http://www.diyoz.com >
공방을 방문 하기 전에,
1. 어떤 가구를 주문 할지 ( 장농, 테이블, 거실장, 서랍장 등 )
2. 어떤 목재를 사용할지
3. 가구의 길이나, 변경 할 사항
을 정리해서 방문하면 상담이 편하다.
어떻게 집을 꾸밀 것인가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과 잡지를 통해 많이 얻을 수 있었다.
가구나 집 관련 잡지에서 본 가구들을 틈날때 마다 사진을 찍어 정보를 수집해 두었다.
< 출처 : 커피숍에서 보았던 잡지를 iphone으로 촬영...-.-;;; >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아 볼때 구조나 평수가 비슷한 집의 인테리어를 기준으로 찾아 보면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큰집에서나 쓸 수 있는 인테리어나 가구를 무리하게 욕심을 내면 안되지만, 보면 볼수록 욕심이 나긴 하더라.
알아보는 건 이제 그만 하고, 공방에 같이 가봐야 하는데.. 주말에 시간 좀 내주세요 ㅠ.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