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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야사스! 그리스 / 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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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won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읽은 두번째 그리스 책 " 야사스, 그리스 "
"야사스" 는 우리말로 " 안녕하세요~" 라는 의미라고 한다.

" 안녕하세요, 그리스 :D "


그리스에 대한 여행자료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여행정보만 가득한 "여행안내 책자" 들은 지금은
봐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여행기"라고 부를 수 있는 책을 찾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산토리니와 미코노스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기억나진 않았고,
문체도 평범해서 읽기는 좋았지만 특별하다고할 느낌은 없었다.

그래도 꼭 가볼만한 두 곳을 찾았는데,
1. Atlantis Books : 아틸란티스 서점
2. Boutari Winery : 메갈로호라 근처의 와이너리

아틸란티스 서점은 영국에서 산토리니 섬에 놀러왔다가 산토리니에 서점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보고
2년동안 돈을 모아서 직접 서점을 만들었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best 10 안에도 들었단다.
산토리니에 하나 뿐인 서점이라니!!! 꼭 다녀올 곳이다. 그 곳에서 파는 엽서도 꼭 사와야 한다. !!!
http://www.atlantisbooks.org

프랑스, 칠레 만큼은 아니지만, 산토리니에도 특색있는 와인이 있었다.
와이너리에 들르면 싼 값에 특색있는 와인을 맛 볼 수 있다니!!! 이곳도 must visiting point !!

그리고, 책을 읽다보면 예상외의 정보를 알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비둘기"에 대한 부분이었다.
노아가 홍수가 끝난지 알아보려고 날려 보낸 새가 비둘기 였고, 돌아올때 올리브 가지를 물고와서
평화, 희망, 행복의 상징이 되었단다.
 -.-a 이래서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고, 입에 올리브 가지를 물고 있구나~


역시 책을 읽는 건 즐겁다.
여행을 가기전에 읽는 책은 더욱 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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