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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다이어리를 멈추다.

지난해 까지는 플랭클린 다이어리 CEO 버전을 사용했었다.

매년 다이어리를 새로 사서 쓰는 것도 좋지만, 플랭클린 다이어리 처럼 속지만
바꾸어가면서 내 손에 익은 커버를 계속 쓰는 방식이 나 한테는 더 잘 맞는다.

하지만, iphone을 사고, gmail 캘린더와 연동해서  일정을 관리 하다보니 
다이어리를 사용한다는게 두 개의 일기장을 쓰는 것처럼
어느 하나에도 집중을 못하게 되버려, 결국 다이어리를 그만 쓰게 되었다.

물론 일정은 더 smart 하게 관리가 되고 있지만,
일년 후에 내가 다시 iphone 캘린더를 뒤적이며 웃음을 짓진 못 할거 같다.
다이어리를 들춰보며 웃었던 그 때 처럼 말이다.

Tip. iphone 과 gmail 캘린더 연동법 설명
 => http://madammujin.blog.me/110102052251


p.s 5월 1일에는 결혼식이...4건이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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