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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안경 2 2012. 11. 27 이후로 안경을 새로 구입했다.블로그를 하면서 좋은 점은 이렇게 별거 아닌 일을 적어놓는것, 그리고 이렇게 다시 찾아 볼 수 있는 것이다.2년 3개월 동안 동그랗고 작은 안경에 익숙해져 비슷한 모양의 회색 프레임으로 골랐다.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구입을 망설였다.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사는 것 보다 좋고 마음에 드는 것을 오래 쓰자는 생각으로 새 안경의 렌즈와 그동안 쓰던 안경의 렌즈를 저렴하게 갈아주는 조건으로 가져왔다. 다행히 눈은 더 나빠지지 않았다. 이렇게 쓸 만한 안경이 3개나 되버렸다. 올해 목표가 " 필요없는 것을 늘리지 말자 " 인데... model : bucket list mars
스포티지R 금호 크루젠 타이어 교환 [ 타이어스토리 / 52,000 km ] 지난번 오일 필터를 교체 할 때 다음에는 타이어 교체를 할 것 같다고 했는데 현실이 되었다.운전석 타이어 옆 면에 길게 상처가 나서 그대로 타기에는 위험했고,출고 타이어로 지금 까지 탔기 때문에 교체 할 시기도 되어서 4짝 모두 교체 했다. 차와 관련된 모든 부품의 교체 기간이, 운전자의 습관이나 환경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만4~5만 km, 3~4년 마다 교체를 해줘야 한다고 하니 탈 만큼 탄 것 같다. 순정 18인치 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235 55 18 사이즈로 했고한국 타이어의 마제스티와 금호 타이어의 크루젠을 놓고 고민을 하다가,그래도 suv 전용 타이어가 더 튼튼하겠지라는 생각으로 크루젠을 선택 했다. 타이어 교환을 동네에서 하려고 하다가, 공임비나 가격을 인터넷으로 알아 볼 수 가 ..
플레이샷 큐브 도착 [ Canon PLAY SHOT CUBE ] 캐논에서 재밌는 이벤트를 하는 것 같아 신청 했는데, 덜컥 당첨이 되어서 큐브가 왔다.큐브 안에 있는 4가지 소품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어 참가하는 이벤트이다. 대행사 기획자 분이 아이디어를 잘 낸 것 같고, 캐논에서도 돈을 많이 쓴 티가 난다. 이미 "사진" 고유의 영역에서 자리를 화실하게 잡고 있기 때문에,즐기는 사진 영역으로의 마케팅에 주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나저나, 이걸로 재미진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고민 좀 해봐야 겠다.
유재 1주년 앨범 [ 퍼블로그 포토북 ] 다음달이면 유재가 태어난지 일년이 되는 달이다.우린 백일 과 돌 스튜디오 사진은 찍지 않기로 했다.그래도 기념 앨범은 있어야 할 것 같아,지난 일년 동안 찍었던 사진들을 모아 포토북으로 만들었다. 회사일이 너무 바쁜 시기긴 하지만,11월이 되기 전에 만들어 놓아야 할 것 같아서 틈틈히 사진을 고르고, 편집을 했다." 다카페 일기 " 와 비슷한 레이아웃으로 사진을 배치하고블로그에 써두었던 글을 함께 넣었다. 무광과 유광지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유광으로 선택하기 잘 한 것 같다.많이 번들거리지 않고, 출판되고 있는 사진, 여행 에세이 책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글자 크기를 14로 했는데, 조금 더 작게 넣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사진 레이아웃은 출력 가이드 라인에서 6포인트 들여서 배치 하였다. 인터..
보조 배터리 [샤오미 10400] 갤럭시 S3를 1년 반 정도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가 전보다 빨리 소모된다.평상시에는 회사 집의 반복이라 충전하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주말에 이동하거나, 운전할 경우에는 자주 방전이 되어 난감한 일이 생겼다. 차에 USB단자에 연결하면 되긴하지만 충전이 아닌 유지가 되기에,시가잭에 연결하는 충전기를 찾아보니...이것도 마음에 드는 것은 만원이 훌쩍 넘어갔다.이럴바에야 저렴한 보조 배터리를 사는게 운전할때나, 여행 할 때도 유용할 것 같았다.그래서 찾은 것이 샤오미 보조 배터리 이다. 일단 가격이 2만원이 안되고,애플의 그것같은 디자인, 그리고 넉넉한 용량이 장점이다.하지만, A/S가 불가능하고, 가짜를 구입할 가능성이 있으며,조금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저렴하게 공구하는 카페에서 ..
가죽 마감제_토코놀 가죽 공예에 꼭 필요한 것이 마감제 이다.가죽의 단면이나, 피할을 하고 난 면을 마감하는데 사용한다.공방에서 배울 때부터 "토코놀"을 사용해서 다른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다. 즐겨 찾는 handon에서 자체제작한 마감제가 있어 주문해서 사용해봤는데....이건 좀 아닌것 같다.( 개인적으로 handon 제품을, 특히 자체제작한 제품을 좋아한다..그래도 아닌건 아니니까...)토코놀에 비해 단점은1. 냄세가 더 난다.2. 흡수력이 떨어진다.3. 끈적임이 더 심하다. ( 그래서 가끔 스려고 뚜껑을 열려고 하면 잘 안열린다...) 결국 몇일 쓰다가, 토코놀을 큰 통으로 다시 구입했다.
전기 면도기 날 교체 [philips speed xl ] 2008년에 선물로 받은 PHILIPS SPEED XL HQ-8150 전기 면도기의날 유닛을 갈아주었다. 방수가 되어 면도를 하고 가끔 물로 씻어주면 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였는데,지난 해부터 면도를 하고 나면 따끔 거리는게, 날이 오래되서 잘 깎이지 않기 시작했다. 날을 바꾸려고 인터넷에 알아보니,국내에서는 6만원 이상에 판매되고 있어 구입하지 못하였었다. ( 저렴한 면도기 값이기에... ) 요즘 유재 때문에 아마존에서 직구를 많이 하는 와이프가 직구하면 싸지 않겠냐는 말에 찾아보니 정말 거의 반값 수준에 판매하고 있었다. +..+그렇게 만 6년만에 날을 갈아주니,진작에 갈아서 사용할 것을 ....ㅠ.ㅠ.당연한 말이지만, 새 면도기를 쓰는 느낌이다. ( 날이 새것이니...)면도 후에 꺼끌거리는 것도 없..
flash 무선 동조 & 릴리즈 [ SMDV flashwave 3 ] 유재가 태어나면서 사진을 자주 찍고 있다.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 실내 사진을 찍으려니 밝은 렌즈가 필요해 얼마전에 사무엘 ( 35m 1.4 )을 구입하기도 했다.하지만, 늘 조리개를 열고만 찍을 순 없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다가플래쉬를 다양하게 쓸 수 있게 해주는 무선 동조기를 알게 되었다. 580ex2 플래쉬가 있긴 하지만, 눈에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아 아직 쓰진 않고 있다.그동안 E-TTL 만 사용했었는데, 유재가 조금 더 크기 전에 플래쉬를 공부해서 다양한 사진을 찍어 주고 싶다. 구성은 1. 카메라에 부착해서 플래쉬에 장착된 수신장치에 동조 신호를 보내는 TX 송신기2. 플래쉬에 부착해서 송신기에서 온 신호를 받아 발광을 하게 하는 RX 수신기3. 무선 릴리즈로 사용할 때 RX와 바디를 연결..
엔진오일 & 오일필터 카트리지 교환 [ 용인 모터스테이션 / 48,000 km ] 4~50,000 km 정도를 타면 소모성 부품, 오일 류를 갈아주어야 한다.하지만, 메뉴얼대로 다 갈아 주기에는 지출이 커서, 적정선에서 관리를 해주고 있다. 차를 구입하고 부터 엔진오일은 용인모터스테이션에서 KIXX PAO 5W40 로만 7~8,000 km 마다 교환해 주고 있다.인터넷에서는 5,000 km 마다 갈아야 한다고 하고, 합성유는 20,000 km 까지 괜찮다고도 하고.....말들이 다 다르지만, 공통되는 조언은 1. 엔진오일을 자주 바꿔서 넣는 것보다는 일관되는 것이 좋고, 2. 오래 쓰는 것 보다는 정해진 주기에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다. 여서 그렇게 하고 있다. 40,000 km 가 넘으면서 느낀점은 엔진오일을 갈았을 때 느껴지는 승차감이나 진동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전에는 엔진오일..
오랫만의 세차와 에바 크리닝 [ 모터피플 수원 ] 이제 4년차 내 스포티지R한동안 세차를 하지도 않고 방치해뒀다가 셀프 세차를 해주었다. 조수석쪽의 문은 문콕의 상처들로 가득하고,본넷에는 돌이 튀어 긁힌 자국이 꽤 크게 나있었다.ㅠ.ㅠ 못보던 사이에 상처가 많이 늘었구나... 세차를 끝내고 DIY로 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한 에바 크리닝을 하러 모터피플에 들렀다.회사 책임님과 함께 예약을 해서 할인도 받고,크리닝 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돈이 아깝지 않았다. 덕분에 에어컨만 켜면 나던 냄새가 이제 나지 않는다.유재가 태어나면서 더 신경이 쓰였는데, 이제 안심하고 태우고 다닐수 있다. 다음주에는 엔진 오일을 갈아주러 가야겠다.은근히 6~7000 km를 금방 타는거 같다. -.-;;;;
기계식 키보드 [ ducky PBT 한글 그레이 투톤 승화 ] 6년전에 입사하면서 받은 컴퓨터를 노트북으로 바꾸었다.그러면서 사용하던 키보드가 USB 방식이 아니라, 키보드를 사기로 하고 로지텍 무선을 찾다가키보드질의 끝판이라는 기계식 키보드를 알게되었다. 기계식 키보드는 대부분 체리라는 회사의 키를 쓰며, 이 키의 종류가 청축 / 갈축 / 흑축 / 적축으로 나눠져 있어 "키감과 소리"가 달라진다고 한다.회사에서 사용할 목적이기 때문에 소리가 크지 않으면서도 기계식의 느낌이 나는 "갈축"을 선택했다. 처음은 레오폴드 750R을 사려고 했으나, 품절상태이고 언제 다시 판매를 할지 몰라중고를 알아보다가 우연히 이녀석을 구입하게되었다.깔끔한 디자인, 풀배열 키, PBT 키캡과 승화방식의 인쇄가 마음에 들었다. 텐키리스와 풀배열을 고민했지만, 가끔이라도 엑셀 작업이 있기 ..
haman/kardon BT 사용기 [ 하만카돈 블루투스 헤드폰 ] 괜찮은 헤드폰이 늘 가지고 싶었다.꽤 오랜시간 동안 구입을 미루다, 마침 저렴한 리퍼 BT 헤드폰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구입을 하게 됬다. 일주일 정도를 써보니, 더 비싼 헤드폰을 사질 않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생각치도 못했던 단점이 많지만, 그 이상으로 음악을 듣는 재미와 무선의 편리함을 주었기 때문이다.더 나은 헤드폰을 샀어도 귀가 그만큼 따라가주지 않을 것 같다. 일주일을 더 써보니....실제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이 많다.소리는 만족하지만, 블루투스는 잘 끊어지고, 걸으면서 사용할때 카라가 이어캡을 스치면 거슬리는 소리를 낸다. 구조상 어쩔수 없는 부분인듯 한데...이게 은근히 자주 건드리게 되서 신경이 쓰인다. 하만 카돈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본 것은 아버님의 자동차에서 였다.체어맨의 오디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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