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소아과 병원 주차장에서 갑자기 스마트키가 동작하지 않았다.
2010년 9월에 출고했으니, 4년 넘게 배터리 교환없이 사용한 것이다.
주로 사용하던 키를 교체하면서 사용하지 않던 스페어 키를 확인해 보니 역시 방전 되있었다.
예전에 사용하던 카메라에 넣던, 수은전지가 규격이 같아 바로 교체 하였다.
CR2032 규격으로, 인터넷에서 10개 정도 사두었다가 마지막 남은 두 개를 이번에 썼다.
교체는 아주 쉬운데, 열쇠 부분을 빼고 홈에 500원 짜리 동전을 끼운 다음 좌우로 비틀면 바로 분리된다.
배터리 교체를 하고 나서 다시 조립을 하였다.
처음 만들었던 키케이스는 4년 넘게 사용해서 반질 반질 하다.
아마 차를 바꿀 때 까지 계속 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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