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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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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수원 야경 " Mx-evs / BW400cn / V700 "@ 수원 팔달문 " Mx-evs / BW400cn / V700 "@ 수원 방화수류정 3년전인가....한 밤에 오토바이를 타고 나가삼각대를 세우고 숨을 고르며 찍었던 사진을 이제야 본다. 묵혀있던 필름을 스캔하는 것도 즐거운 소일거리 :D
[tx-1] xpan manual 출처 : voigtclub delisa님의 tx-1 reveiw에서 발최함. ( http://blog.naver.com/delisa ) 내 사진 장비의 라인업 중 파노라마를 담당할 예정인 TX-1에 대한 자료 수집 중이다. TX-1과 동일한 모델인 xpan의 사용설명서 이다. TX-1 메뉴얼은 왠지 검색이 잘 되더라 -.-;; 아래 링크는 왠만한 film 카메라 메뉴얼은 다 있는 곳이다. http://www.butkus.org/chinon/ xpan의 user manual tx-1 갤러리 http://www.andrewmidgleyphotography.com/panoramas
아침 일기 눈을 뜨니 낮선 공간이었다.어르신의 아침 보다는 늦었지만 나의 것으로는 꽤나 이르다.멍하니 앉아 있다 밖에 깔려 있는 안개를 보았다. 바다와 멀지 않은 곳이지만,동네 풍경은 제천 외할머니가 계신 그 곳과 닮았다.단지 많고, 농도가 진한 집들이 마을을 채우고 있었다.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나왔다조용한 길에 발자국 소리가 울린다.길을 잃지는 않겠지만 멀리는 가지 않았다. 밤새 조용히 앉아 있던 경운기는 이제 막 일어나 안개 이슬로 세수를 한다.어제 보다 더욱 붉은 얼굴이다. 혼자 밤을 지낸것이 사뭇 심심했던 녀석은날 보자마자 달려올 기세다.이른 아침에 새로운 만남은 우리 둘 다 반가운 일이다. 하얀담과 하늘색 철문을 가진 주인은 부지런 할 것이다.아니면저멀리 그리스 구석의 섬을 생각하며 잠시 일탈을 ..
첫 스캔 [ GT-X900 / V700 ] " Mx-evs / Kodak E100G / V700 "@ 파도리 사고 싶은게 참 많은 나지만,오랫동안 미루었던 품목 중에 하나가 필름을 스캔할 수 있는 스캐너 V700 이다.중형필름과 35mm 모두 할 수 는 있지만, 35mm는 필름을 모았다가 현상소에 맡기는게 속편하다. 용돈을 받아 살아가는 유부남에게운 좋게 일본 내수품으로 V700과 동일한 GT-X900을 저렴한 가격에 들이게 되었다A/S가 약간 걱정이긴 하지만, 이전 4870도 3년동안 아무런 탈이 없었기에 구입하게 되었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sliverfast 가 번들로 없어서 epson 번들로 스캔을 해야한다. 작년에 파도리에 처음 갔을 때 찍었던 사진이다아침에 어스름한 푸른빛이 기억이난다. 다행히 별다른 조절 없이도 쓸만한 이미지를 만들..
풍족한 요즘 지식인의 서재,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마지막 거인,헝그리 플래닛 읽고 싶었던 책을 선물로 받고, 중고 서점에서 싸게 구입했다. 오랫만의 책 선물 감사합니다. :D thank to 재건 선배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2퇴근 후에 나와 같이 알라딘 중고 서점에서 민희가 고른 책이다.나와 취미가 같아서 다행이다 싸게 산 책값만큼삼계탕을 먹고 배불러 죽을 뻔 했다 ㅋㅋ덥지만 즐거운 하루~ :D
revolution no.3 - 가네시로 가즈키 / 김난주 역 - " 사는게 즐거워 죽겠다는 표정의 표지 일러스트가 마음에 든다 " " 구멍 하나 뚫어 놓기 " 이삭이가 무슨 생각으로 이 책을 선물 했는지 모르겠지만, 한 달 넘게 책을 안 읽었음에도 편하게 마지막 장을 넘길 수 있었다. 말도 안되는 청춘 ( 고등학생 ) 47명의 거침없는 시간을 시원스럽게 써놨다.번역 소설을 읽을 때 마다 이런 필력이 원작자의 것인지, 역자의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지만그렇다고 일본어로 된 소설을 읽을 생각은 없다. 우물쭈물 하지않고, 겁내지 않고, 움츠리지 않지만자신에 대해서는 깊은 생각을 가진요즘은 정말 없을 것 같은 청춘의 이야기다. 아무 생각 없지만 보는 동안은 즐거운 요즘 흥행하는 영화 같달까?그래도 기억에 남는 한구절 " 행복이란 욕망이 정지하고 고통이 소멸된 패배의 상태를 의미..
샤롯데 lounge " ice americano "@ 샤롯데 극장 라운지 " 그냥, 그냥 커피임.... 내가 만든게 더 맛있다!!!! "
휴식의 방법 " 늦게 집에 들어와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손을 놀린다.마음이 차분해 진다.요즘은 책보다 더 좋다. "@ 작은방
주말 " 볕 좋은 주말, 하루를 그렇게 보낸다 "@ home
온기 " 유난히 손이 시린 겨울 입니다 " @ starbucks in 명동
나무 " 얼마전에 [ 나무 ] 라는 사진 전시회를 보고, 나도 무언가 하나의 주제로 사진을 찍을 때가 되었다고 느꼈다 " @ 충무로
coffee by starbucks " 한산한 주말 아침의 커피숍 " @ 명동 입구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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