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eather

(90)
[ 가죽공방 ] #6. Passport Case " 10년을 쓸 요량으로 두꺼운 가죽으로 튼튼하게 만들었다. " " 최대한 단순하게, 꼭 필요한 것만 " " 조심스레 찍느라, 잘 보이지 않는 deli logo " 가죽공예 수업을 한달간 쉬게 되었다.선생님이 여행을 가셨다. -.-;;; 다행스러운 점은,요즘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수업을 했어도, 제대로 참석할 수 없을정도라는 것이다. 한달 동안, 배운 것으로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그 첫번째가 여권 케이스별다른 도구가 필요하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아 부담없이 할 수 있었다. 컨셉은 " 최대한 단순하고 튼튼하게 "조각가죽을 사서 작업하느라 피할을 따로 할 수도 없거니와 ( 손 피할은 정말 -.-;;;; )튼튼하게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통가죽 그대로를 썼다. 너무 뚜꺼워 질까 걱정했는데,..
[ 가죽공방 ] #5. Card Box " card box case " @ home " one point button " @home " natural finish " @ home 그동안은 평면형 가죽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 수업에는 간단한 입체형 작품을 만드는 법을 배웠다. 입체는 가방을 만드는데도 사용할 수 있고, 여러가지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워두면 활용폭이 넓어지단고 하셨다. 통가죽을 사용해서 제단을 하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옆면이 되는 가죽은 아래, 위면과 바느질 하는 만큼은 피할을 해주어야 한다. 지금은 공방에서 피할기를 이용해서 하지만, 나중에 집에서 만들 때는 가죽칼로 손 피할을 해주어야 한다. 아래면과 본드질 후 바느질, 윗면과 본드질 후 바느질의 순서로 하면 간단하다. :D 하드한 가죽이라 늘어나지 않아 수월한 작업이었지만..
[ 가죽공방 ] #4. Money Clip " money clip " @ home " saddle stitch " @ home " six pockets inside " @ home " for me " @ home 선생님이 생각한 디자인과는 다르게 내부에 포켓을 을 덧대는 형태로 하느라, 이틀이 소요됬다. 포켓이 겹치는 부분의 두께를 얇게 하기 위해 피할을 해야했다. ( 피할 할 때는 칼을 날카롭게 갈고 시작 하자!! ) 외부와 내부를 다른 가죽을 사용해서 포인트를 주었다. 하드한 가죽을 사용할 때는 재단 할 때 쉽지만, 외피에 사용했던 가죽과 같이 소프트한 가죽은 늘어나는 것에 유의해서 재단 해야한다. 두 가죽을 겹쳐서 붙일 때 사이즈가 안 맞아 낭패를 봤다. -.-;; 피할과 소프트한 가죽의 사용으로 만드는 과정 덕분에 두배 이상 힘이 들었다...
[ 가죽공방 ] #3. Key case " 세번째 수업 " @ 우리집 세번째 수업은 Key Case 를 만들었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소품이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생각 하기 쉽지 않았다. 이번 수업은 부자재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목적이다. 부자재를 사용하는 법은 쉬웠는데, 부자재에 맞는 도구를 다 갖추는게 힘들 거 같다. 흔하게 보이지 않는 "싸개 단추"를 배웠다. 싸개 단추는 단추를 가죽으로 싸서 가죽과 일체감을 가지게 하는 하는 방법이다. 가죽을 잘라서 얇게 피할을 한다음, 바느질을 해서 단추를 싸게된다. -.-;; 그만큼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다들 잘 안하는 것 같다. " 안감 붙이기 과 단추 달기 " @우리집 가죽의 뒷면이 노출이 많이되는 부분에는 안감을 덧대어 준다. 덧대어 주는 가죽은 "돈피"로 한다. 안감을 붙일 때는..
[ 가죽공방 ] #2. Pencil case " 두번째 수업은 필통 만들기 " @ 우리집 구정 연휴 동안 쉬는게 좋았지만, 지난 번에 배운 바느질 방법과 도구 사용법을 잊어 버릴까봐 아이패드에 정리해 둔 것이 도움이 됬다. 몸으로 배운 것은 잘 잊혀지지 않는다는 말 처럼 두번째 수업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이번에 만들 작품 ( 스스로 작품이라고 하긴 부끄럽지만, 해본 사람만이 아는 그 고단함과 뿌듯함에 "제품"이라고 부를 순 없다. -..-;; )은 연필주머니 이다. 회사를 다니는 요즘도 난 연필주머니를 늘 가지고 다닌다. 쓰는 팬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잃어 버리지 않으려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연필주머니는 내가 직접 사용하기로 했다 :D " 지퍼를 다는 법을 배우기 위한 수업 " @ 우리집 이번 수업의 목적은 "지퍼"를 사용하는 법..
[ 가죽공방 ] #1. Card Case 작년은 바리스타 자격증 공부를 했다. 결혼식과 시험일이 겹치는 바람에 자격증을 따는 건 올 해로 미뤘지만, 그덕에 지금도 집에서 커피를 내려 먹고 있다. 반자동 커피머신이 처음에는 귀찮았지만 지금은 많이 익숙해져 봉지 커피 끓여 먹는 거와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올 해는 가죽공예를 배우기 시작했다. 예전에 대학로에 있는 핑거스아카데미에서 배운적이 있긴 하지만, 너무 먼 거리와 수강인원이 너무 많아 제대로 배우지도, 참석을 자주 하지도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 배울 때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공방이 선택의 기준이 되었다. 그렇게 분당에 있는 공방에서 가죽 수업을 듣게 되었다. 첫 날 부터 실습으로 시작을 하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몸으로 배우는 것이 오래 가기 때문에, 실수를 하면서 배우는 것이 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