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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pment/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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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오일 교환 [ 용인 모터스테이션 / 55,000 km ] 엔진오일의 교환 주기가 다가왔다.주기적으로 하는 일은 그 때마다 시간이 흘러갔음을 인지하게 해주는데, 엔진 오일 바꾸는 날이 그렇다.그 동안 한번의 사고가 있었다.가벼운 접촉사고로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차 바닥을 보니 생각보다 녹이 많이 보였지만,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엔진오일을 갈면서 꼭 확인하려고 했던 것이 타이어 공기압이었다.타이어를 바꾸면서 바람이 빠진것처럼 무른 느낌이 자주 들어서 물어 보았는데, 새 타이어라서 그런것 같다라고 하셨다. 공기압은 적정이였다고 확인을 해주었다. 공기압 체크를 마치고 나니 좀 안심이 되었다. 차에 별다른 문제는 없지만, 앞 바퀴 두개의 브레이크 디스크가 고르지 않아 교체가 필요하다라는 말을 들었다.그렇지 않아도 제동을 하면 좀 밀리는것 같아 물어..
스포티지R 스마트키 배터리 교환 [ CR2032 ] 주말에 소아과 병원 주차장에서 갑자기 스마트키가 동작하지 않았다.2010년 9월에 출고했으니, 4년 넘게 배터리 교환없이 사용한 것이다.주로 사용하던 키를 교체하면서 사용하지 않던 스페어 키를 확인해 보니 역시 방전 되있었다. 예전에 사용하던 카메라에 넣던, 수은전지가 규격이 같아 바로 교체 하였다.CR2032 규격으로, 인터넷에서 10개 정도 사두었다가 마지막 남은 두 개를 이번에 썼다.교체는 아주 쉬운데, 열쇠 부분을 빼고 홈에 500원 짜리 동전을 끼운 다음 좌우로 비틀면 바로 분리된다. 배터리 교체를 하고 나서 다시 조립을 하였다.처음 만들었던 키케이스는 4년 넘게 사용해서 반질 반질 하다. 아마 차를 바꿀 때 까지 계속 쓸 것같다.
스포티지R 금호 크루젠 타이어 교환 [ 타이어스토리 / 52,000 km ] 지난번 오일 필터를 교체 할 때 다음에는 타이어 교체를 할 것 같다고 했는데 현실이 되었다.운전석 타이어 옆 면에 길게 상처가 나서 그대로 타기에는 위험했고,출고 타이어로 지금 까지 탔기 때문에 교체 할 시기도 되어서 4짝 모두 교체 했다. 차와 관련된 모든 부품의 교체 기간이, 운전자의 습관이나 환경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만4~5만 km, 3~4년 마다 교체를 해줘야 한다고 하니 탈 만큼 탄 것 같다. 순정 18인치 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235 55 18 사이즈로 했고한국 타이어의 마제스티와 금호 타이어의 크루젠을 놓고 고민을 하다가,그래도 suv 전용 타이어가 더 튼튼하겠지라는 생각으로 크루젠을 선택 했다. 타이어 교환을 동네에서 하려고 하다가, 공임비나 가격을 인터넷으로 알아 볼 수 가 ..
엔진오일 & 오일필터 카트리지 교환 [ 용인 모터스테이션 / 48,000 km ] 4~50,000 km 정도를 타면 소모성 부품, 오일 류를 갈아주어야 한다.하지만, 메뉴얼대로 다 갈아 주기에는 지출이 커서, 적정선에서 관리를 해주고 있다. 차를 구입하고 부터 엔진오일은 용인모터스테이션에서 KIXX PAO 5W40 로만 7~8,000 km 마다 교환해 주고 있다.인터넷에서는 5,000 km 마다 갈아야 한다고 하고, 합성유는 20,000 km 까지 괜찮다고도 하고.....말들이 다 다르지만, 공통되는 조언은 1. 엔진오일을 자주 바꿔서 넣는 것보다는 일관되는 것이 좋고, 2. 오래 쓰는 것 보다는 정해진 주기에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다. 여서 그렇게 하고 있다. 40,000 km 가 넘으면서 느낀점은 엔진오일을 갈았을 때 느껴지는 승차감이나 진동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전에는 엔진오일..
오랫만의 세차와 에바 크리닝 [ 모터피플 수원 ] 이제 4년차 내 스포티지R한동안 세차를 하지도 않고 방치해뒀다가 셀프 세차를 해주었다. 조수석쪽의 문은 문콕의 상처들로 가득하고,본넷에는 돌이 튀어 긁힌 자국이 꽤 크게 나있었다.ㅠ.ㅠ 못보던 사이에 상처가 많이 늘었구나... 세차를 끝내고 DIY로 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한 에바 크리닝을 하러 모터피플에 들렀다.회사 책임님과 함께 예약을 해서 할인도 받고,크리닝 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돈이 아깝지 않았다. 덕분에 에어컨만 켜면 나던 냄새가 이제 나지 않는다.유재가 태어나면서 더 신경이 쓰였는데, 이제 안심하고 태우고 다닐수 있다. 다음주에는 엔진 오일을 갈아주러 가야겠다.은근히 6~7000 km를 금방 타는거 같다. -.-;;;;
스포티지 R 귀뚜라미 소리 잡기 [블로우 모터] 현대, 기아 차량에서 만 나오는 문제인지는 모르지만,현대, 기아의 여러 종류의 차량에서 "귀뚜라미 소리"가 나는 문제가 있다. 귀뚜라미 소리가 뭔가 하겠지만, 들으면...아...이거구나 한다.운전석이나 조수석에서 " 찌르르르르~~ 찌르르르 " 하는 고음역 대의 소리가 나면드디어 내차에도 귀뚜라미가 살기 시작했구나.. 하면된다. ㅠ.ㅠ 원인은 외부 공기를 실내로 보내 주는 블로우 모터에서 나는 마찰음(?)이라고 한다.내부에 들어있는 모터와 팬의 연결 부분에서 발생한다고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있다. 제일 좋은 방법은 교체를 하는 것이다.하지만, 보증 수리 기간이 지난 경우에는 유상 교체를 해야한다. ( 스포티지 R의 경우 77,000 이다. )( 보증 수리 기간, 차량마다 다르지만 2년 4만km 이전이라면, ..
스포티지 R 배터리 자가 교환 [ 4년 47,000km ] 올 1월 부터 스포티지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일이 3번 있었다.블랙박스 때문에 방전이 되는 것이다.( 참고로, 방전 됬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보험사에 전화를 하고~ 긴급 시동 서비스를 요청하면 끝!!!! ) 배터리의 교환주기는 2년이라고 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난다. ( 다른 부품도 물론 그렇겠지만 -.-;;; )동호회를 보니 빠르게는 1년 부터도 있었지만, 대부분 나와 비슷한 시기에 방전이 되고 교체를 하고 있었다. 배터리를 바꾸는 방법을 찾아보니1. 서비스 센터를 간다 ( 배터리 값 + 공임비 ) 2. 긴급 출동한 보험 아저씨에게 구입한다. 3. 출장 배터리 or 배터리 전문 판매점에서 구입한다.4. 인터넷에서 사서, 직접 간다. 대략적인 비용은 ( 같은 배터리를 기준으로 한다..
이제 곧 4만 km, 3년차가 된다. " 엉덩이 사고 당하고 퇴원 기념 "@제천 이제 곧 3년이 되어가는 나의 스알이~ 그동안 사고 없이 잘 지내다가, 뒤에서 박아 버리는 바람에...ㅠ..ㅠ엉덩이 수술하고 퇴원 했다. 블로우 모터에서 소리도 나기 시작하고,이제 슬슬 차에 돈이 들어갈거 같다. 앞으로 7년은 더 타야 와이프가 차를 바꿔준다는데,그때까지 힘내자 :D
25000km 돌파!! " 2년 동안 무사고~ 감사합니다 :D "@ 화진포 이제 두달 후면 이녀석이 나에게 온지도 2년이다.아직 접촉사고 한 번 없고,잔 고장하나 없이 잘 달려주고 있다 :D지난 주 여행을 다녀오면서 25000km 를 넘었고 내일 아침에는 오토큐에 가서 2년차 점검을 받는다. 잘 관리해주지도 못하지만엔진오일은 6~7000km 마다 꼭 갈아주고 1년 마다 정기점검을 해주고 있다. DIY로 달아준 블랙박스와 제네시스 혼 정도가 2년전과 달라졌고작은 스크래치 들이 많아 졌다.상처들이 더 많아 지면 광 한번 내줘야 겠다 나도 그렇지만 와이프가 같이 운전하기 때문에 예전보다 차에 신경이 더 많이 쓰인다.
10,000km 를 앞두다. dp2 @ suwon 9400km, 지난 9월에 출고 받은 후 벌써 이렇게나 달렸다. 얼마전에 있었던 사이드 미러 출동을 빼고는 사고도 없었고, 조수석 뒷문에 일부로 누군가 긁고 간 상처와 진흙탕에 빠져 헛바퀴를 돌면서 갈린 조수석 휠( ㅠ..ㅜ )을 빼곤 아직 깨끗하다. 고유가 시대에 연비도 14km/L 정도로 잘 나와 주고 있다. 지난주 황사를 맞은 것을 오늘에서야 세차를 해주었다. 매번 손세차를 직접 해주면서 차 구석 구석을 살피는 것은 이제 익숙해 졌다. 세차를 마치고, 지하주차장에다 주차를 한 다음에 사진 한장을 찍어둔다. 반짝 반짝 녀석이 이뻐보인다. :D dp2 @suwon
My First Car ? 그동안 정들었던 큐돌이를 지난 주에 반납했다. 처음에 받을 때는 1년 동안 잘 타다 돌려줘야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일년이라는 시간동안 나도 모르게 정이 많이 들었나 보다. 내 이름으로 등록된 차는 아니었지만, 온전히 내가 관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는 " 첫 차" 였기 때문일까? 주차 하다가 처음 긁었을때의 자괴감.... 엄청 더운 날에 세차 2시간 하다가 쓰러질뻔 했던 일... 하이패스 달아주고 뿌듯해 하던 일... 부모님 모시고 시골에 다녀왔던 일... 민희와 경주로 같이 여행 갔던 일... 지난 일년동안 차가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던일이 참 많았고, 큐돌이가 정말 잘 해주었던 것 같다. 광택을 내주고, 상처를 고치고 선배에게 돌려주는데 왠지 내 차를 파는 느낌이었달까? ㅠ.ㅠ 다음달에 스포티지가 나오면..
붕붕~ " 처음 만난 날에는 잘 몰랐어 너가 내 첫 차가 될지는 :D " Q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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