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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R 종합검사 [ 132,000 km ] 매번 자동차 검사소에 예약을 해서 다녀오다가, 이번에는 문자로 검사비를 할인 해 준 다는 아크로자동차종합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토요일은 오전 11시까지 현장을 방문하면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시간이 맞는다면 괜찮은 것 같다.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시간이 맞아 주말 오전을 알차게 보냈다. 검사 위탁을 받아 진행하는 인증 업체기 때문에, 검사소에서 진행 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다만 아무래도 시설이나, 서비스가 그만하진 못하다. 13만이 넘어가기 때문에, 차에 대해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많은 돈을 들여 정비를 하거나 교체를 하긴 좀 애매하다. 다행히 모든 검사 항목에 "양호" 판정을 받아서 다음 검사까지 바로 수리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저속에서 출력이 예전만 하지 못하..
Sportage R / 스포티지R 전면 유리 파손/금/크랙/교체 #2 자동차에 대해서 기본적인 정비나 주기적으로 교체 해줘야 하는 부품은 나름 잘 알고 있다. 운전을 잘 하진 않지만, 안전하게 하는 이유와 같은데 바로 군대에서 운전병을 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내 경험에도 유리를 갈아본 적은 없다. 군대와 제대후 모든 운전 경험을 통털어 전무 하다. 하지만, 운전석 까지 넘어오는 금을 그대로 두기엔 너무 위험해 보여 예약 할 수 있는 샵 가운데 가장 빠른 곳으로 잡았다. 금이 간 것을 인지하고, 샵까지 가기 전 1,000km 운전은 평소보다 더 조심했다. 특히 과속 방지턱. 샵에 차대번호나 차량 번호를 알려주면 장착 가능한 유리가 있는지 재고를 파악해 준다. 요즘 차는 열선/HUD같은 기능이 있는 유리와 아닌 것이 있어 꼭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한다. 다행히 연식이 ..
Sportage R / 스포티지R 전면 유리 파손/금/크랙 #1 오랫만에 운전을 하려고 하다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유리를 보니 금이 가 있었다. 룸미러에 가려진 쪽으로 금이 시작되어 있었고, 그래서 이렇게 길어지게 되서야 발견한것 같다. 보통 유리가 깨진 형태나 길이에 따라 접합을 시도하고, 그 이상이 되면 교체를 한다고 한다. 원형으로 깨지거나, 길게 난 금이 10cm 이하이면 우선 접합을 시도 하는게 보통의 방법인 것 같다. 하지만, 벌써 금이 10cm는 한 참 넘어섰고 이제 운전석 쪽에서 보이기 시작 하고 있어 바로 교체를 알아 봤다. 13년을 탔으니, 부품 교체에 대해서 억울하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유리를 그것도 전면 유리를 내 돈으로 교체를 할 일이 생길 줄은 몰랐다. ㅠ.ㅠ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건, 유리 교체를 하는 것도..
Sportage R / 스포티지R 안드로이드네비, 후방 카메라 DIY #3 설치된 네비게이션이 접착시트로 붙여져 있어, 제거 하는데 꽤 오래 걸렸다. 부시면서 뗄까 생각도 했다가 혹시나 안드로이드 네비가 동작하지 않아 되돌려야 할 때를 생각해서 접착제거 스프레이를 뿌려 가면서 조금씩 제거 했다. 상단 메립이라 데쉬 보드 윗면에 접착 흔적과 10년 이상 햋빝을 받지 않은 부분이 다른 부분과 달라 생각치 못하게 약간 지저분해 보였다. 그래도 기존 설치 해 주셨던 분이 스크레치를 만들거나, 나사를 박진 않아 그냥 쓸정도는 되어 다행이다. 안드로이드 네비는 잭바이잭(기존 오디오에 들어가는 배선과 1:1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작업되어 있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다. LTE안테나 라인을 조수석 유리 상단에 설치하고 데쉬 보드 안으로 선을 끌고 와서 연결하고, 마이크 라인은 운전석 유리 상..
Sportage R / 스포티지R 안드로이드네비, 후방 카메라 DIY #2 스포티지R에 안드이드를 설치하는 유투브가 몇 개 있긴 하지만, 가장 도움이 되었던 유툽링크 두 가지를 소개한다. 특히, 안드로이드 + 후방카메라 설치를 하는 과정이 잘 설명되어 있어 보고 따라하면 큰 어려움 없이 설치 할 수 있다. 설치를 하는 것도 힘든데, 이렇게 영상을 찍어가면서 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 하다. -.-=b 설치를 하기 위해서는 데쉬보드를 빼야 하는데, 그 부분은 아래 유툽링크를 참고 했다. 헤라 비슷한 고무 스틱이 있으면 쉽게 뺄수 있는데, 없으면 좀 힘들 것 같다. 그리고 운전석 쪽은 살짝만 들고, 완전히 분해 하지 않아도 작업이 가능해서 괜한 고생을 하지 않았다. 차량에 맞는 안드로이드 + 후방 카메라의 주문과 위에 두가지 유툽만 미리 보면 누구나 쉽게 안드로이드 올인원 네비게이션과..
Sportage R / 스포티지R 안드로이드네비, 후방 카메라 DIY #1 2010년에 차를 구입하면서, 딜러분이 달아준 사제 네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가 조금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후방 카메라는 화면이 나오다 말다를 반복했고, 네비게이션은 GPS 신호를 잡지 못했다. 시동이 꺼지기 전 GPS 신호를 저장하는 부분에 전원을 공급하는 배터리가 수명이 다한게 원인이라는 글을 찾아, 배터리를 주문 해서 전보다는 나아졌지만, 납땜을 어설프게 해서인지 여전히 신호를 잘 잡지 못했다. 그렇게 또 몇 달을 쓰다가, 후방 카메라가 없어 주차할 때 사고가 나면 네비게이션 바꾸는 비용이 들것 같다는 생각에 알리에서 안드로이드 네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를 사 직접 달기로 했다. 그렇게 유튜브와 블로그, 카페에서 글을 찾아 적당히 쓸만하다는 아래 두 제품을 주문 했고, 마침 세일 기간이라 두 제품 ..
Sportage R/스포티지R 타이어 교환, 그리고 머플러 교체 [122,857km] 5만 km 조금 넘어 타이어 4개를 한꺼번에 바꾼 후 7만 km를 더 탔다. 바꿀 시기도 되었고, 편마모가 꽤 심한 상태라 휠 얼라인을 맞춰야 한다고 한다. 지금 타이어로 맞추는 것 보다는, 새로 타이어를 바꾼 후에 하는게 좋다는 정비사 분의 말을 듣고 교체를 하게 되었다. 타이어를 교체하면 적어도 5년 이상은 더 타야 하는데, 그 때 까지 차를 유지 할지 의문이라, 교체하고 편하게 타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다. 12년이 된 차이다 보니, 여기저기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머플러 마지막 단과 배기통을 연결 해 주는 부분이 삭아 덜렁거리고 있는 걸 우연히 보고 바로 수리 할 수 있는지 물어보았다. 예전에는 저 부분을 용접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잘 하지 않고 내구성도 떨어진다고 해 교체 하기로 했다. 머플러는..
스포티지 R 10년 10만 km 정비, 그리고 5년 더[마하모터스 / 100,510km] 10만 km를 타는 동안 별다른 잔고장이 없어서, 새 차를 살만한 합리적이고 반박 불가한 이유가 없었다. -.-;; 다음 차는 전기차로 사야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미래지향적 소비 심리 덕에, 10만 km 정비를 하고 5년을 더 타기로 했다. 사고로 보험수리를 할 때는 기아 오토큐를 갔지만, 정비 견적이 워낙 차이가 많이 나서 동호회나 인터넷 블로그를 검색해서 근처에 마하모터스를 찾아갔다. 인기가 많은 정비소라, 정비를 받는 시간 동안 많은 차들이 리프트 빌 새 없이 찾아왔다. 디젤차들은 엔진 흡기&배기에 슬러지가 끼면서 출력이 낮아지고 진동이 커진다고들 한다. 청소를 해도 금방 다시 생겨서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글도 많았지만, 10년 동안 안 해줬으면 한 번은 해 줄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흡기 클..
스포티지R 에어컨 필터 교환 계절이 바뀌면 차의 에어컨 필터를 갈아주곤 한다.일년에 적어도 3번은 갈아주니, 계절이 끝날 때가 되면 교환을 하는셈이다. 에어컨 필터도 비싸고 좋은게 많지만,적당한 제품을 자주 교환해 주는게 오히려 좋은거 같다.아무리 좋은 필터 라도 시간이 너무 지나면 성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주로 대원이나, 한일의 저렴한 제품을 4개 정도 미리 주문을 해두었다 쓰는 편이다.에어컨 필터는 글로브 박스를 열면 간단히 교체가 가능하니, 직접 해주는게 좋다. 요즘은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런지, 사용한 필터에 먼지가 많이 보인다.같은 필터의 사용 전/후를 비교 해보니, 더 자주 갈아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아래 사진은, 5개월 사용한 필터와 새 필터를 같이 놓고 찍은 사진이다.
스포티지R 엔진 오일 교환 [ 용인 모터스테이션 / 71,700 km ] 2011년 첫 오일 교환 부터 지금까지 엔진 오일 교환은 용인모터스테이션에서 하고있다.비싼 합성유를 넣는 것은 아니지만, 킥스 5W40 한 가지로 7~8,000 km 마다 교환해 주고 있다. 그 덕인지 아직 엔진 관련해서 문제 없이 잘 타고 있다.당연히 문제 없어야 하지만, 아닌 경우도 많고적당한 관리는 기계의 수명을 늘려주고, 성능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이 정도의 지출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늘 넣던 것으로 해주세요 라고 하고, 잠시 기다리면 된다.워낙 손님이 많아 나를 모르지만, 단골가게가 된 곳이기 때문에 꼬치꼬치 따지지도, 물어 보지도 않는다. 정비기사 마다 스타일은 조금 다르지만 지금까지 누구도비상식적인 일을 하거나, 무례하거나, 실수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뒷자석에 앉으면 흔들림이 심하다는 민..
스포티지 R 종합검사 & 전조등(헤드라이트) 교체 [ 71,112 km ] 2년마다 하는 종합검사를 받으러 수원검사소를 다녀왔다.현장 접수를 할 수도 있지만,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바로 검사장으로 진입 할 수도 있고,약간의 할인을 받을 수도 있어, 예약을 해두었다. 토요일 아침이라 검사 시작인 9시부터 꽤 많은 차가 대기중이었다.평일은 예약하지 않아도 가능 하지만, 주말은 예약 안하면 대기가 길어질 것 같다. 요즘 엔진이 예전에 비해 반응이 많이 느려져, 가속이 잘 안된다.혹시나 엔진이나, 흡/배기 이상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재검사를 해야 한다고 한다.이유는 전조등이 켜지지 않는다는 것... 요즘 야간 운전을 할 때 어둡다 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항상 안개등을 켜고 다녀서인지, 무뎌져서 인지 전조증이 나간것을 몰랐던 것이다. 전조등..
스포티지 R 브레이크 교체 [ TST 경량 2p / 60,400 km] 스포티지 R은 처음 나왔을 때 부터 브레이크가 차에 비해 작아서 밀린다는 얘기가 많았다.나는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브레이크를 급하게 잡지 않아 불편하지 않았지만다른 운전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차를 받고 제일 먼저 하는 것이 브레이크를 교체 하는 것이었다. 정기 정검을 받았는데, 브레이크 디스크가 편 마모 되어 밀린다는 얘기를 들었다.6만 km가 넘었으니 브레이크도 갈때가 되어 이리저리 알아 보았고, 4륜이 아니라 2p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4p는 제외했다. 그러고 나니, 1) 기존에 달려 있던 기아 순정으로 교체2) TST 경량 2p로 교체 하는 방법이 있었다. 두 가지 모두 비용은 비슷하게 예상되고, 성능 면에서는 경량 2p가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네이버에 TST브레이크 공구 카페가 있어서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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