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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pment/car

Sportage R / 스포티지R 전면 유리 파손/금/크랙/교체 #2

자동차에 대해서 기본적인 정비나 주기적으로 교체 해줘야 하는 부품은 나름 잘 알고 있다.

운전을 잘 하진 않지만, 안전하게 하는 이유와 같은데 바로 군대에서 운전병을 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내 경험에도 유리를 갈아본 적은 없다.

 

군대와 제대후 모든 운전 경험을 통털어 전무 하다. 

 

하지만, 운전석 까지 넘어오는 금을 그대로 두기엔 너무 위험해 보여 예약 할 수 있는 샵 가운데 가장 빠른 곳으로 잡았다.

금이 간 것을 인지하고, 샵까지 가기 전 1,000km 운전은 평소보다 더 조심했다. 특히 과속 방지턱.

 

샵에 차대번호나 차량 번호를 알려주면 장착 가능한 유리가 있는지 재고를 파악해 준다.

요즘 차는 열선/HUD같은 기능이 있는 유리와 아닌 것이 있어 꼭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한다. 

 

다행히 연식이 있고, 별다른 기능이 없는 유리라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진 않았고

전에 했던 선팅만큼 좋진 않겠지만 루마의 기본 선팅을 포함하는 가격으로 시공을 받기로 했다. 

유리 교체만 해주는 집도 있으니, 이 부분을 잘 체크 해보고 샵을 정하는게 좋겠다. 

 

작업시간은 2시간을 얘기 했지만, 예약을 하고 가서인지 1시간 반 조금 안되서 장착이 완료되었다. 

지금은 필요 없는 예전 아파트 주차 스티커는 빼고, 나머지 블랙박스, 하이패스 같은 유리에 붙어 있는 제품은

원래 자리에 새 테이프로 잘 부착해준다. 

 

유리를 붙잡고 있는 실리콘이 굳기 전까지 3일 정도는 조심히 타야 하고, 그 이후에 유리를 잡고 있는 테이프를 떼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장착후 소감은,  아무래도 새 유리라 상처가 없어서 그런지 깨끗하고 썬팅도 저렴한 버전이라고 했지만 사용하긴 괜찮을 정도였다.

썬팅의 색이 예전 것과 차이가 있어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으니, 민감한 사람은 이 부분까지 미리 말을 해두면 더 좋을것 같다. 

 

 

항목 가격 구입처
전면 유리 + 루마 스타 썬팅 350,000 글로벌자동차유리수원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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