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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pment/car

Sportage R/스포티지R 타이어 교환, 그리고 머플러 교체 [122,857km]

5만 km 조금 넘어 타이어 4개를 한꺼번에 바꾼 후 7만 km를 더 탔다.

바꿀 시기도 되었고, 편마모가 꽤 심한 상태라 휠 얼라인을 맞춰야 한다고 한다.

지금 타이어로 맞추는 것 보다는, 새로 타이어를 바꾼 후에 하는게 좋다는 정비사 분의 말을 듣고 교체를 하게 되었다.

 

타이어를 교체하면 적어도 5년 이상은 더 타야 하는데, 그 때 까지 차를  유지 할지 의문이라,

교체하고 편하게 타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다.

 

12년이 된 차이다 보니, 여기저기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머플러 마지막 단과 배기통을 연결 해 주는 부분이 삭아 덜렁거리고 있는 걸 우연히 보고

바로 수리 할 수 있는지 물어보았다. 

예전에는 저 부분을 용접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잘 하지 않고 내구성도 떨어진다고 해 교체 하기로 했다.

머플러는 단 별로 분리해서 수리/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는 않았다. 

 

새로운 타이어와 새로운 머플러를 장착하고나니, 다른 부품의  슬어있는 녹이나 찌든 부분과 대비 되어 보인다. 

 

이제 12년, 12만 km를 탄  sportage R은 수리를 할 부분이 계속 생기고 있다.

아직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있지만,  차량 교체를 고민하게 하는 연식과 주행거리가 차에 돈을 들이는것을 고민하게 한다.

 

몇 년간 더 타야 한다는 결정이 되면

후륜 하체의 노후 부품 교체와, 앞/뒤의 브레이크 디스크/패드의 교체를 내년 정도에는 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엔진쪽은 관리를 잘 해서인지 아직도 10~14km 정도의 연비를 내 주고 있어, 유지비는 정말 만족하면서 타고 있다. 

 

항목 가격 구입처
넥센 크루젠(4개) 334,020 하이마트몰
타이어 장착비 52,000 그린타이어
휠 얼라인먼트 55,000 그린타이어
머플러 교체(마지막 단) 180,000 한일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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