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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화성/한식집] 한국인의 밥상은 융건릉 앞에 있는 나름 유명한 한 상 차림 한식집이다.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괜찮은 밥 한 상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밥과 반찬의 맛이 덜한 것 같다.점심 오픈 시간에 맞춰 갔는데도, 이미 약간 식은 불고기 적,따듯하다기 보다 미지근한 콩비지, 뭔가 맛이 빠진 듯한 된장찌개 까지....찬 가짓수는 많지만, 정작 맛은 그냥... 예전에는 찬 하나하나가 맛깔 났었는데, 아쉽다.
wax card case Leather : wax got brown Thread : Serafil White color 인터넷으로 가죽을 살 때는 사진을 보긴 하지만, 실제 색상이나, 물성을 정확히 알 수 없어 당황스러운 가죽을 만날 때가 있다.이 가죽은 희한 하게, 염소 가죽에 왁스를 잔뜩 먹였다.( 소가죽에 왁스를 먹인 건 좀 봤어도, 염소는 처음이다. ) 그동안 마땅하게 쓸모를 찾지 못했는데, 카드 지갑을 만들어 달라는 지인이 있어 사용해 보았다.왁스 끼(?)가 있어 진득한 느낌이 나고, 깔끔한 작업을 하기가 어렵다. 생지로 작업 할 때와는 다르지만, 만들면서 급격히 낡아 보여지는 그런 가죽이다. 쓰면서 무광인 왁스가 광이 날 것 같은데, 아직 잘 모르겠다. -.-;;
이케아 무선 충전기 [노르드메르케] 무선 충전기를 사려고 하는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딱히 없어 미루다, 이케아 에서 판다는 얘기를 듣고 구입했다.이케아 다운 깔끔한 원목 + 화이트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하지만 늘 그렇듯, 이케아의 마감은 딱 불편하지 않을 정도일 뿐,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충전을 할 때는 가운데를 정확하게 맞춰야만 한다.가운데 하얀 패드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전체 크기와는 별개로 조금 신경을 써야 한다. 충전 중에는 하얀 부분에 LED 가 작게 들어오긴 하지만,핸드폰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다. ( 왜 이렇게 해 놓은 건지 모르겠다. -.-;; ) 무선 충전기를 구매 할 때는 사용하는 핸드폰이 퀵 차지를 지원하는 모델인지 아닌지 확인 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이케아 무선 충전기는 퀵 차지를 지원하지 않는다.내..
super moon 30대의 시간은 정말 빨리 간다.특히 요즘은 어느 한 곳 느긋할 수 있는 곳이 없는 것 같다.나라, 회사, 가족, 나...68년 만의 super moon 을 하루 지나서야 밥 먹다 겨우 눈에 담았다.바쁘긴 한데, 뭐에 그랬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 시간의 원근감이 휘발해버려 일 년전과 한 달전과 어제가 납작하게 달라 붙는다 "@올드독의 제주일기 중.
유재 상 받음 [ 두번째 ] 유재 사진으로 사진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대상도 아니고, 최우수상도 아니지만, 그래도 순서로 보면 4등인 듯 보이는 우수상이다. 동네 센터에서 하는 작은 공모전이라도, 막상 받으니 기분이 좋다. :) [ 사진 ] 얼마지나지 않아 유재 생일인데, 상금으로 뷔페 가야겠다.벌써 부터 생일 상을 스스로 차리는 구나 ~ :D
소녀상 [나노 블록] 얼마전 텀블벅에서 펀딩한 [소녀상 미니 블럭]이 도착했다.평택 청년회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목표의 322% 의 펀딩을 받아 성공했다.( 제작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체의 20%를 정의기억재단 설립에 기부하고, 80%는 평택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에 기부 ) 어른들도 제대로 하기 어려운 일들을 학생들의 시각에서,그들만의 코드로 풀어내는 이런 프로젝트는 반갑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어린 아들은 보자마자, 저 누나는 누구야? 하고 물어본다.아직은 설명해 줄 수 없지만, 조금 더 컸을 때 소녀상의 의미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홍두깨 칼국수 [용인] 주말이면, 코스트코에 장을 보러간다.수원에서 용인으로 넘어가는 길에 호수가 하나 있는데, 근처가 휑하고 별로 가고 싶지 않게 생겼다.그렇게 무심코 지나다, 배가 고프다는 민희의 말에 찾아간 곳이 홍두깨 칼국수 집이다. 의외로 입구부터 차가 가득해 밖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맛있는 집 답게 간단한 메뉴가 있었고, 손님들도 칼국수 한 가지 메뉴를 먹고 있었다.이런 집에서는 고민없이 주문을 할 수 있다. 칼국수는 국물을 먼저 끓이고, 면을 나중에 넣어 준다.그 사이 먹으라고 주는 꽁보리밥은 약간 싱거운듯, 적당한 간과 보슬보슬한 식감이 좋다.갓 무친 김치는 언제나 진리다. ㅠ.ㅠ칼국수 면은 평범하지만, 조개를 잔뜩 넣은 국물은 정말 시원하다.술을 먹지 않아도, 해장하는 기분이다. :)비오는 주말이면 찾아가고 ..
스포티지R 에어컨 필터 교환 계절이 바뀌면 차의 에어컨 필터를 갈아주곤 한다.일년에 적어도 3번은 갈아주니, 계절이 끝날 때가 되면 교환을 하는셈이다. 에어컨 필터도 비싸고 좋은게 많지만,적당한 제품을 자주 교환해 주는게 오히려 좋은거 같다.아무리 좋은 필터 라도 시간이 너무 지나면 성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주로 대원이나, 한일의 저렴한 제품을 4개 정도 미리 주문을 해두었다 쓰는 편이다.에어컨 필터는 글로브 박스를 열면 간단히 교체가 가능하니, 직접 해주는게 좋다. 요즘은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런지, 사용한 필터에 먼지가 많이 보인다.같은 필터의 사용 전/후를 비교 해보니, 더 자주 갈아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아래 사진은, 5개월 사용한 필터와 새 필터를 같이 놓고 찍은 사진이다.
스포티지R 엔진 오일 교환 [ 용인 모터스테이션 / 71,700 km ] 2011년 첫 오일 교환 부터 지금까지 엔진 오일 교환은 용인모터스테이션에서 하고있다.비싼 합성유를 넣는 것은 아니지만, 킥스 5W40 한 가지로 7~8,000 km 마다 교환해 주고 있다. 그 덕인지 아직 엔진 관련해서 문제 없이 잘 타고 있다.당연히 문제 없어야 하지만, 아닌 경우도 많고적당한 관리는 기계의 수명을 늘려주고, 성능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이 정도의 지출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늘 넣던 것으로 해주세요 라고 하고, 잠시 기다리면 된다.워낙 손님이 많아 나를 모르지만, 단골가게가 된 곳이기 때문에 꼬치꼬치 따지지도, 물어 보지도 않는다. 정비기사 마다 스타일은 조금 다르지만 지금까지 누구도비상식적인 일을 하거나, 무례하거나, 실수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뒷자석에 앉으면 흔들림이 심하다는 민..
Alex The Coffee [알렉스 더 커피 용인] 알렉스 더 커피는 용인 구석 외딴 곳에 있다. 유리 건물에 어울리지 않는 시골에 덩그러니,어떻게 이렇게 유명해 졌는지 궁금 할 정도로 사람이 많다. 커피 맛은 보통 이상이다.스타벅스 보다 맛은 조금 더 좋은 정도이지만, 양이 적고 값은 좀더 비싸다. 조용히 커피 맛을 즐기기 위해 찾을 만하지만,도저히 그럴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사람이 너무 많다.그렇다고 평일에 찾아갈 만한 거리에 있는 것도 아니니... 또 커피숍 주변에 축사가 있어 소 똥 냄세가 진동을 한다....ㅠ.ㅠ맛있는 커피집인데, 이래저래 아쉬운게 많다.
스포티지 R 종합검사 & 전조등(헤드라이트) 교체 [ 71,112 km ] 2년마다 하는 종합검사를 받으러 수원검사소를 다녀왔다.현장 접수를 할 수도 있지만,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바로 검사장으로 진입 할 수도 있고,약간의 할인을 받을 수도 있어, 예약을 해두었다. 토요일 아침이라 검사 시작인 9시부터 꽤 많은 차가 대기중이었다.평일은 예약하지 않아도 가능 하지만, 주말은 예약 안하면 대기가 길어질 것 같다. 요즘 엔진이 예전에 비해 반응이 많이 느려져, 가속이 잘 안된다.혹시나 엔진이나, 흡/배기 이상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재검사를 해야 한다고 한다.이유는 전조등이 켜지지 않는다는 것... 요즘 야간 운전을 할 때 어둡다 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항상 안개등을 켜고 다녀서인지, 무뎌져서 인지 전조증이 나간것을 몰랐던 것이다. 전조등..
스포티지 R 브레이크 교체 [ TST 경량 2p / 60,400 km] 스포티지 R은 처음 나왔을 때 부터 브레이크가 차에 비해 작아서 밀린다는 얘기가 많았다.나는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브레이크를 급하게 잡지 않아 불편하지 않았지만다른 운전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차를 받고 제일 먼저 하는 것이 브레이크를 교체 하는 것이었다. 정기 정검을 받았는데, 브레이크 디스크가 편 마모 되어 밀린다는 얘기를 들었다.6만 km가 넘었으니 브레이크도 갈때가 되어 이리저리 알아 보았고, 4륜이 아니라 2p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4p는 제외했다. 그러고 나니, 1) 기존에 달려 있던 기아 순정으로 교체2) TST 경량 2p로 교체 하는 방법이 있었다. 두 가지 모두 비용은 비슷하게 예상되고, 성능 면에서는 경량 2p가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네이버에 TST브레이크 공구 카페가 있어서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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