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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겨울산이었다.@속초
watch strap [ SEIKO SPORTURA ] Leather : Arizona Dark Blue Thread : Serafil White 2008년 정도에 샀던 SEIKO SPORTURA은 몇 해 동안 매일 차고 다녔었다.소나타 트렌스폼 모델의 CF에 잠깐 나온 시계를 보고 반해서 샀던 기억이 난다.메탈 줄이 너무 무거워 근래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줄과 연결 하는 부분이 특이해서 전용 줄만 사용할 수 있는데얼마전 인터넷을 보다가, 밴드식 줄을 보고 따라 만들어 보았다. 시계도 큰데 밴드까지 크니 처음에는 어색 했지만,메탈 줄에 비해 무게가 훨씬 가볍고,용두에 손 등이 찍히지 않아 꽤 만족스럽다. 일주일 정도 차고 다니면서, 시계줄이 멋지다고 얘기도 들어 좋았다.다만, 시계 버클의 위치를 잘 못 잡아 찰 때 조금 어색한게 단점이다.
콩코드 트렌스포머 주니어 카시트 [ concord transformer XT ] 그동안 쓰던 유아 카시트가 작을 만큼 유재가 컸다.처남의 둘째가 태어나서 유아 카시트가 하나 더 필요하기도 해서 주니어 카시트로 바꾸었다. 카시트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고르지 못하다가,몇가지 기준에 맞는 제품중에 유재를 앉혀보고 제일 편안해 하는 걸로 구입했다. 1. ISO FIX : 프레임 방식 / 벨트 방식보다 장착도 쉽고, 단단하게 잡아준다. 없는 제품보다 믿음직스럽다.2. 높이, 폭 확장 : 높이 조절과 폭이 같이 확장되는 제품이 더 오래 사용할수 있다.3. 머리 고정 : 앉아서 잘 때 머리가 많이 접히는 편이라, 머리를 고정해 줘야 한다.4. 등받이 각도 조절 : 허리가 아프지 않게 등받이 각도를 조절 해줄 수 있다. 장점 장착은 그냥 ISOFIX에 꼽기만 하면 끝. 프레임이 튼튼하다. 안전 벨..
느낌이 좋다. " 깔끔하게 찍힌 불박에 괜히 기분이 좋다. " @수원
Smart Key Case for Sportage [ 스포티지R 스마트키 케이스 ] Leather : Bridle BlackART. Minerva Yellow Thread : Serafil White 3년전에 만들었던 첫번째 케이스는 이사를 오면서 쓰임새가 예전만 못했다.앞 포켓에 아파트 현관카드를 넣게 만들었는데, 이사를 하니 쓸모가 없어졌다. 박스로 샀던 자투리 가죽 중에 제일 좋아보이는 것으로 만든 것인데,색이 잘 익어 아깝긴 하지만 바꾸기로 했다. 브라이들 가죽은 베지터블 가죽에 왁스를 먹이는 공정이 추가된다.그래서 겉면에 왁스가 묻어 나오며, 시간이 지나면 가죽에 스며들어 색이 진해진다.평당 판매가가 높아, 조금 소분하여 파는 것을 구입하여 겨우 써본다. 곰돌이 키링은 심심해서 만들어 본 것인데, 아들이 좋아해서 이번에도 달아주었다.곰돌이도 잘 익었다. 두번째로 만든 케이스는 ..
미밴드1s [ 샤오미 mi-band pulse ] 어머니, 아버지가 의외로 밴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셨다.생각해 보니 운동을 좋아하시는 아버지와자주 전화를 받지 못하는 어머니에게 꽤나 유용한 물건이다. 조건은 작고, 가볍고, 충전을 자주 하지 않는 것이다.기능적인 면은 심박, 진동, 알람 정도이다. 모든 조건에 만족 하는 제품은 샤오미의 미밴드2였다.미밴들 2를 미개봉으로 중고 거래를 하니,판매자가 개봉만한 1s를 덤으로 주었다. ㅠ.ㅠ 심박기능, 운동기록 등 기본적인 기능도 괜찮았지만, 놀랐던 부분은 배터리이다.배송왔을 때가 45%이고, 15일이 지났을 때 4%가 되었다.15일에 41%가 줄어들었으니, 하루에 약 2.7% 정도 소요된것이다.두번째는 100% 충전을 하고 7일이 지났을 때 76%가 되었다.하루에 약 3.4% 소요되었다. 평균적으로 하..
galaxy S4 Mini 아버지는 핸드폰을 잘 집에 두고 다니 신다.2년을 넘게 사용한 핸드폰이 깨끗한 이유이다.내가 어릴적 부터 아버지는 손에 드는 것을 싫어 하셨다.그런 아버지의 첫 스마트폰 이었던 갤럭시 S4 미니. 어머니의 폰을 바꿔드리고 나니,작고 느린게 마음에 들지 않으셨는지 이번에는 좀 커도 상관없다고 하셔서 S7으로 바꾸어 드렸다. 2년을 써오면서 불편하셨던 부분이 해결되어 많이 좋아하셨다.다만 걱정되는 건, 더 자주 집에 두고 다니 실 것 같다. :)
호루라기 청소기 [ Black + Decker 블랙앤데커 20V ] 2017년의 첫 지름인 청소기이다.아들이 뒷 자석에서 과자를 먹기 시작하니, 부스러기가 구석 구석 쌓였다.그래서 차량용으로 구매한 것이 "호루라기 청소기"라고 불리는 이 녀석이다. 국내에서 판매도 되는 제품이긴 한데, 굳이 A/S도 안되지만 직구 제품을 산 이유는 흡입력과 가격 때문이다.( 흡입력은 좋고, 가격은 싸고) 220v를 지원한다고 정확히 명시는 되어있지 않지만,많은 사람들이 돼지코만 사서 잘 사용하고 있고 나역시 그렇다. 장점은 1. 흡입력이 좋다. ( 쌀알도 쏙쏙 잘 빨아들인다. )2. 접어서 보관하면 부피가 작다.3. 충전독이 있어 보관과 충전이 편하다.4. 분리, 세척이 편하다. 단점은1. 시도 때도 없이 청소하게 된다. ( 책상 한 켠에 두고 쓰고 있다. )2. 시끄럽다. 추천할만 함 :)
나무 " 잔가지가 많은 겨울 나무가 좋다 " @수원
겨울 한적한 겨울의 냇가@파주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7 [ Starbucks Planner ] 매년 다이어리를 쓰고, 다이어리를 바꾸면서 지난 일 년 동안 쓴 내용을 다시 읽어본다.회사 이야기, 메모, 낙서, 그림...그 순간에는 이런 쓸데 없는 내용을 이렇게 좋은 종이에 써서 남겨야 하는 것인가, 생각을 한다.그리고 책장 한켠에 꼽아 둔다. 하지만, 다시 일 년이 지나서 그 다이어리를 읽어보면 전에 보았던 것과는 다르다.잊었던 일에 대한 생각,당시에 솔직했던 감정의 조각,관심을 가졌던 이슈들 다이어리를 쓰는 목적은 잊지 않고 잘 챙기기 위한 것도 있지만,묵혔다 읽어보면서 잊어 버린 예전의 나를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더 큰 것 같다. with StarBucks Planner 2017 Black
camera strap 메이킹 포스트 사용 기간 : 1년 8개월 canon 5d mark 2에 사용했던 스트랩이다.통가죽 스트랩을 쓰고 싶어 만들어서, 거의 2년을 썼다.사용하다 느껴지는 불편함이 있어, 그만 쓰고 다시 원래의 것으로 달아둔다. - 장점 -통가죽 스트랩 만의 묵직한 느낌.튼튼함.쓰면 쓸수록 내 것이 되어감. - 단점 -통가죽이라 말아 쥘 수가 없다.카메라에 거는 부분을 원래 번들 것 만큼 좋은 것을 시중에서 찾기 힘들다.( 스트랩과 카메라를 연결하는 검은 줄에 강성이 좀 있어야 꼬이지 않는데, 시중에 파는 것은 대부분 부들거려 잘 꼬인다. )통가죽 뒷면이 미끄러워 어깨에서 잘 흘러내린다. 흘러내리는 것은 스웨이드로 해결이 되겠지만,말아쥘 수 없는 부분은 어쩔 수 없이 불편하다.그리고, 마땅한 부자재를 구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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