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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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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 " 예전에는 이런 사진만 잔뜩 찍던 시절이 있었지...."@광교호수공원
미스터 시래기 - 수원역 늦은 아침을 먹고 약간 이른 점심을 먹어야 할 때 정말 딱 맞춤인 미스터 시래기~ 양이 적지만, 오묘한 국물맛이 정말 맛있다 :D남자 끼리 가면 2인분 가지고는 택도 없다. 간만에 외식으로 한껏 들뜬 마누님 ㅋㅋㅋ
일년의 흔적 일년 전에 다이어리 미도리 MD 노트 다이어리를 만들었다 ( 지난 포스팅 )비어있던 페이지에 이런 저런 개인적인 끄적임과 회사 일정과, 회의 내용이 적혀졌다. 개인적인 내용과 일기를 더 쓰고 싶었지만, 생각만큼 여유가 없었는지 회사에 대한 내용이 절반을 넘는다.하지만 대략 내가 2014년에 무엇을 했는지 기억하게는 해줄만큼은 된다. 밝은 노란색 가죽은 시간 만큼의 얼룩으로 갈색이 되어가고 있다.올 해도 다시 속지를 사서 다이어리 커버를 계속 쓸 것이다.매년하던 다이어리 고민이 사라져서 좋다. :D
외식 [ 중식당 - 소공동 ] 롯데 면세점에서 두어 시간 헤매고 나니 배가 고파 들른 중식당.일반 식당 보다 조~금 비싸지만 서비스도 좋고 맛도 괜찮았다.볶음밥을 시켰는데, 서비스로 준 짬뽕 국물이 아주 일품이었다.다음에는 짬뽕을 먹어봐야지 ~ :D
외식 [ 족발 - 영통 ] 아침 부터 청소 - 빔 프로젝터 빌리기 - 장보기 - 돌 상 과일 식당 전달 하기의 일과를 마치고 나니 저녁을 준비해서 먹기가 귀찮았다. 마침 돌 잔치를 할 식당 건너편에 [장인 족발]이 있어 사가지고 집으로 왔다.영통에서 소주 마실 일이 있으면 종종 가는 곳인데,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탱탱하며, 냄새가 없어서 좋아하는 곳이다.반찬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맛있다.
외식 [ 브런치 - 영통 ] 반년 만에 주말에 브런치를 먹었다.지나다가 봐둔 인테리어가 예쁜 [ 2nd table ] 이라는 브런치 가게다.영통 뒷골목에 있는데, 아직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나름 손님이 많다. 샐러드 하나와 또띠아 하나를 시켰는데, 마마스 만큼은 아니지만 만족스럽다.치즈가 신선하긴 한데, 진한 맛이 조금 부족했고또띠아는...양이 조금 적었다. ㅠ.ㅠ 이 외의 부분은 만족스러워서 주말에 자주 갈것 같다.인테리어도 디테일에 신경 많이 쓴것 같고, 직원 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시다.
정리가 필요해 내 방에는 잡동사니가 많다.가죽공예 도구와 카메라와 책, 그리고 작은 소품들. 유재가 태어나면서,언젠가 이 방을 정리 해야한다라고 생각했는데 그 날이 다가왔다. ㅠ..ㅠ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 지 감도 안 잡힌다.요즘 들어 집이 좁다는 생각이 점 점 커지고 있다.아직 이사 계획은 3년이나 남았는데 말이다.
외식 [ 베트남 쌀국수 - 영통 ] 베트남 쌀국수를 좋아하는 민희가 영통에 맛있어 보이는 가게가 있다고 해서 유모차를 끌고 가보았다.메콩타이라는 가게 인데, 영통 중심에서 살짝 벗어난 2층이여서 그런지 북적 거리지 않았다. 민희는 늘 그렇듯 양지 쌀국수를 시키고, 난 기본 파타야를 시켰다. 쌀국수는 포메인의 메니아 쌀국수와 비슷하게 약간 국물이 진했고,파타야는 재료를 적당하게 익혀서 아삭 아삭한 맛이 좋았다. 가격은 약간 비싼듯 하지만, 친철하고 깨끗해서 다음에 다시 찾을만 한 집이다. :D
외식 [ 똠양꿍 - 용인 ] 주말에 시간이 나면, 땅을 보러다니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 우리 가족 ㅋㅋㅋ용인 쪽으로 돌아다니다 우연히 간판이 눈이 들어와 찾은 "시암"이라는 타이 음식점이다. 너무 배고파서 기대없이 들어갔는데, 나름 용인의 맛집이었다. :D나는 간장 볶음 쌀국수를 시키고, 민희는 똠양꿍에 도전했다. 간장 볶음은 적당한 간에 적당한 볶음으로 맛도 식감도 좋은 편이다. 넓은 면의 삶기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다. ㄷㄷㄷ똠양꿍은 처음 먹는 사람에게는 쉽지 않은 음식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그랬다.다행히 몇번 국물을 마시니 금새 적응해서 신기한 맛을 느끼며 다 먹었다.신맛, 쉰맛, 시큼한 맛이 묘하게 조합된...말로 설명이 어려운 맛이다. 한번 먹어봐야 알것 같은 그런맛 ㅋ
외식 [ 한식당 - 화성 ] 민희의 생일을 맞아 밥다운 밥을 먹기 위해 한식당을 찾았다.화성에 있는 융건릉 바로 앞, 한국인의 밥상으로 점심시간에 다녀왔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반찬수도 많고, 음식이 정갈하다.일반 한정식 집에 비해서 상이 조금 작다고 느낄 수 있지만,먹다보면 차린 음식을 다 먹기도 힘들다. 감칠맛 나고, 맛깔지는 음식은 아니지만,약간 심심하고 깨끗한 뒷맛이 인상 깊었다.오히려 너무 짜거나, 양념맛이 강하지 않아 우리 둘은 만족했다. 바로 옆에 산책할 수 있는 융건릉이 있고, 집에서 멀지 않아 자주 찾을 것 같다.
scene "정말 오랫만의 scene 이란 제목을 걸다."@ 백남준 아트센터
외식 [ 녹차빙수_용인 ] 매 년 마다 여름이면 빙수 생각이 간절하다.팥빙수, 커피빙수를 즐겨 먹곤 하는데, 올 해는 녹차 빙수로 개시를 했다.요즘 빙수 값이 금값이라는 말처럼, 빙수 가격이 16,000원 까지 올랐다.ㅠ.ㅠ빙수 한 그릇이 왠만한 밥 두끼 정도라니... 원래 카페에 가면 자리를 빌린다는 생각으로, 인당 주문을 하지만,이번에는 빙수 한 개만 주문했다. 평범한 맛,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여서 살짝 실망이었지만,하이드 파크라는 공간이 만족 스러워서 다음에 또 찾을 것 같다.( 하지만, 빙수는 먹지 않을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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