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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술잔을 들고 만나면 진지한 삶의 선배이고 사진기를 들고 만나면 언제나 어린아이 같은 벌써 알고지낸지 5년이 넘은 아찌님, 성호형 " 항상 감사 합니다. " p.s 아찌님 120 film 잘 쓰겠습니다. :D
인사동 " 이유 없이 찍고 싶은 한지 두루마리들 "
인사동 일요일 낮 2시....소주 1병 그리고 " 정월 대보름 전날 인사동 "
종로 화로명가 3년만인가? 종로에서 가장 맛있는 고기를 내어주는 화로명가에 다녀왔다. " 역시...나는 고기를 정말 잘 굽는다 " by 아찌님.
수원역 angel in us 지금은 집에서 coffee를 내려 먹고 있다. 주전자에 물을 끓이고, 커피 한 스푼을 넣고, 커피를 내리면 방안에 커피 향이 가득해진다. 얼마전까지는 브랜드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마시곤 했다. 커피를 즐기기 보다는 무언가를 나눠 마시는 것을 즐거워 했다 마시는 시간동안 움짐임이나 생각의 반경이 작아져 더욱 가깝게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집중하게 되었다. " 혼자 마시는 커피를 즐기고 싶진 않다. "
하늘을 보다 주말이면 카메라를 들고 옥상으로 올라간다. 반 층만 올라오면 하늘과 가까워 질 수 있다는 것을 지난 몇 달간 알지 못했다. " 하늘을 보다... "
버스 나는 버스 타는 것을 좋아한다. 햇살이 잘 드는 창가 쪽의 좌석이라도 앉는 날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옆자리는 아무도 앉지 않도록 가방을 슬쩍 밀어둔다. 눈을 감고 있으면 버스가 달리면서 햇살이 나의 눈을 간지럽힌다. "이런 느낌...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 "
강남역 길을 가다가 신호등을 만나 잠시 멈춰선다. 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강남역에서 헤매다 "
옥상 나는 5층 건물에 5층에 산다. 건물의 맨 위층에 살기전에는 겨울에 얼마나 추운지 알지 못했다. 창이 많아서 좋았고, 옥상이 가까워서 좋았다. 맑은 날에 내가 좋아하는 것을 오롯히 즐길수 있어서 나는 내 집이 좋다. "맑은 어느 날에 옥상에서..."
수원역 angel in us 수원역 angel in us 내가 수원에서 가장 많이 마신 커피... " 이제는...? "
강남역 Starbucks 강남역 스타벅스가 좋은 점은 조금 늦은 저녁에 찾아가 입구에 들어서서 오른편 쇼파에 앉아있으면 길건너 ABC 뉴욕 제과점의 네온사인을 아릿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난 늘 조금 벗어난 생각을 하나보다... " 네온사인을 찍진 못했구나..
오지 말아요... 오고, 가고, 오고, 가고 가끔은 그 사이에 나 혼자 일 때가 있다.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알 때까진 " 오지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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