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버스





나는 버스 타는 것을 좋아한다.

햇살이 잘 드는 창가 쪽의 좌석이라도 앉는 날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옆자리는 아무도 앉지 않도록 가방을 슬쩍 밀어둔다.

눈을 감고 있으면 버스가 달리면서 햇살이 나의 눈을 간지럽힌다.



"이런 느낌...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