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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혼자가 되면 힘들어 지는 일이 문뜩 생깁니다. 빈자리만 보면 당신이 그리워 집니다. 비어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보기 싫습니다. 당신이 기억나서 싫고, 내가 혼자라는게 싫어서 즐기던 카페에 가지 않습니다. 당신이 없어서 힘들어 하고 마음 둘 곳이 없어 힘들어 합니다.
문래동 일요일 오후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찾아간 문래동에서... 문래 아트 페스티발 http://miaf.co.kr/
의자 당신이 가버린 자리 뒤에 무엇을 지워야 할지 하나 하나 적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적어 다시 앉지 않을 자리에 걸어 두었습니다. 그 자리는 지금 내가 하루 종일 앉아 있는 바로 이 자리입니다.
당신을 만나려면 저 문을 열어야 하는데 나에겐 열리지 않습니다. 나는 울며 뒤돌아 갑니다. 그렇게 동네 한바퀴를 돌 듯 얼마간의 시간이 흘러 다시 저 문 앞에 서면 나는 문을 열려고 할 것입니다. 울며 돌아섰던 기억을 잊어 버리고 말입니다. 다시 울지 않으려고 색을 칠하고 갑니다. 내 가슴에 칠을 하고 당신을 잊어보려 합니다.
대학로 공간 루 내가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나눠 마시고 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매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 " 부러운 삶을 만나다. "
옥상, T3 & coffee = Happy Life :D~ " 보석같은 카메라가 아닌 진짜 보석인 T3 "
옥상, 빛을 넣다. " 빛 한방울 넣어주기 "
인사동 " N/A "
인사동 " 떡 만드는 아주머니 "
인사동 술잔을 들고 만나면 진지한 삶의 선배이고 사진기를 들고 만나면 언제나 어린아이 같은 벌써 알고지낸지 5년이 넘은 아찌님, 성호형 " 항상 감사 합니다. " p.s 아찌님 120 film 잘 쓰겠습니다. :D
인사동 " 이유 없이 찍고 싶은 한지 두루마리들 "
인사동 일요일 낮 2시....소주 1병 그리고 " 정월 대보름 전날 인사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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