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ther : ART. Minerva yellow : 0.7 T
thread : serafil white
세이코 시계를 차는 사람들은 많지만, DOLCE 계열은 인기가 없다.
저렴하게 구입해서 정장 입을 때 주로 착용하고 있었는데, 메탈 줄만 있어 가죽 스트랩을 만들었다.
겨울이라 따듯한 색으로 골랐는데, 만들고 보니 갈색 보다는 노란색 계열이 강해 조금 튀어 보인다
다행히 지난 여행에서 구입한 갈색 스웨터랑 잘 어울려 즐겨 찬다.
버클은 고등학교 때 처음 산 시계에 달려있던 버클을 재활용했다.
고 3을 앞두고 수능시험 볼 때 필요하다고 졸라서 샀었다.
가죽줄은 삭아서 오래전에 버렸고, 남겨 두었던 버클이 크기가 맞아 사용했다.
이럴 때 보면 나도 참 물건을 안버리는 성격이다.
MODEL : SEIKO DOLCE 4J41-0A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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