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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arista 교육 #1


" 잔에 남겨진 커피 자욱이 난 좋다. "
dp2
@수원중앙문화센터


월요일 저녁 7시
어쩌면 일주일 중에 가장 피곤한 시간이다.
"월요병" 이라고들 하는, 왠지 모를 피곤함이 쌓여있는 그 시간에 앞으로 12주간은 새로운 활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 바리스타 ]

커피를 좋아하다가 문득 "배워볼까?"라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일반 학원에서 단순한 관심으로 배우기에는 너무 비싸서 하지 못하다가
아는 동생이 저렴하게 잘 배울수 있는 곳이라며 추천해 주어 다니게 되었다.

첫 시간에 선생님이 내려주신 커피를 두잔이나 마시며
오랫만에 수업이란걸 듣고, 열심히 노트 필기를 하며 2시간 반을 보냈다.

커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역사, 산지, 종류 등에 대한 내용은
꽤나 재밌었다.
흔하게 듣던 "아라비카" 라는 말이 커피 종류라는 것도 알게되고~

자격증이 중요하진 않겠지만, 목표라는 건 있어야 하기에
12주간 열심히 다녀 올해안에 바리스타 2급을 따 볼 생각이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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