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k brandt (1) 썸네일형 리스트형 nick brandt 무협지를 읽다보면 꼭 이런 부분이 있다. 주인공이 무예의 최고 경지에 다다를 때, 적의 우두머리가 신음을 쏟아내며 하는 말이 " 극의을 깨우쳤구나..." 아마, 極意 [ 극의 ] ①뜻을 다함 ②지극(至極)한 뜻 이런 뜻인것 같은데, 가끔 사진 club에서 알게되는 사진작가 들 중에서도, 이사람은 이런 사진에 극의를 깨우쳤구나라고 생각되는 분들이 계시다. ( -.-;; 도대체 뭘 먹고 살길래...이런 사진을 찍는건지...) 그것도, 한 둘이 아니다. ( 사진으로 먹고 살지 않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물론 그럴 재주도 용기도 없다만 ) 동물 사진을 멋지게 찍는 사람들은 많지만, 이 분처럼 이렇게 [ 동물의 감정을 뽑아내는 사진 ]을 보여주는 분은 적어도 내 눈에는 처음이다. 사람을 사랑하는 작가는 사람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