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음이 가는 곳. 어릴때 참 많이 울었다. 시장을 가다가도 엄마 손이 내 손을 떠나는 것만으로도 울음이 터져 나왔다. 어릴적 그 마음은 아니지만, 지금도 어머님을 생각하면 울음이 나올거 같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머님이 더 늙어가시면서 눈물 샘은 더 커져갈 것이다. m6 + 35mm / vista 100 @paju 버릇 부모님에게 모든 걸 감사해 하지만, 제일 감사하는 것 중에 한가지는 "책을 가까이 하는 버릇을 길러 주신 것 " 이다. 나중에 내 자식들에게도 꼭 물려줄 것이다. m6 + 35mm / reala 100 @ paju 뒤를 돌아보게 되었다 정신없이 앞만 보면서 살지는 않았지만 요즘 처럼 지난 일을 생각하는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무턱대고 달려오지는 않았지만 신경 쓰지 못했던 일들이 마음에 걸렸던 것도 사실이다. 올 해 겨울이 추운 만큼 내 생각도 밖으로 나가지 않고 안으로만 향한다. m6 + 35mm / vista 100 @paju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