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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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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책상 만들어주기 ( son's desk DIY) #4 목공 작업과 다리 조립 아직 목공작업장이 없는 관계로, 시골집 주차장에서 책상을 만들었다. 구조가 간단하기 때문에 자르는 건 어렵지 않았는데, 오래 세워둔 나무가 휘어 조립이 힘들었다. 중간에 서랍을 만들지 않는다면 금방 끝날일이지만, 꼭 넣고 싶은 기능이라 수고를 감수했다. 내가 어렸을 때, 학교에 있던 책상 아래 빈 공간을 꼭 만들고 싶었다. 책상 위를 빠르게 치우고 싶을 때 막 넣을 수 있고, 그렇게 넣은 무언가를 다시 찾을 때도 쉽게 찾게 해주는 구조기 때문이다. 철물 다리를 디자인한 것보다 살짝 안쪽으로 넣자는 아버님의 의견에 따라 위치를 바꾸었다. 다행히 철물 다리를 결합이 잘 끝났고, 흔들림이 없진 않았지만 쓸만하게 고정되었다. 상판과 하판이 있는 구조라, 조립하기 전에 다리를 달아줄 볼트 구멍을 뚫어주었다. 서랍..
아이 책상 만들어주기 ( son's desk DIY) #1 준비 첫 째와 둘 째 아이가 같은 방을 사용하고 있었다. 자기만의 방을 가지고 싶다는 첫 째의 얘기에 제일 처음 준비해야할 것은 책상이었다. 그동안은, 1800mm x 60mm 크기로 집성목(나무 조각을 이어 붙인 목재) 상판을 주문해 오일 마감을 하고 이케아 다리와 서랍을 이용해 공간을 나누어 둘이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오랫만에 목적이 있는 목공 DIY라, 스케치업으로 디자인 구상을 해보고 요즘 유행하고 있는 전동데스크도 고려해보았다. 둘 째 때도 다시 찾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스케치업과 전동데스크에 대해서 잘 설명해 놓은 Youtube 링크를 남겨둔다. 장목수님의 간단 스케치업 강좌 : 링크 간단 스케치업 www.youtube.com 김근수님의 조금 더 자세한 가구 스케치업 강좌 : 링크 스케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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