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3를 1년 반 정도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가 전보다 빨리 소모된다.
평상시에는 회사 <-> 집의 반복이라 충전하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
주말에 이동하거나, 운전할 경우에는 자주 방전이 되어 난감한 일이 생겼다.
차에 USB단자에 연결하면 되긴하지만 충전이 아닌 유지가 되기에,
시가잭에 연결하는 충전기를 찾아보니...이것도 마음에 드는 것은 만원이 훌쩍 넘어갔다.
이럴바에야 저렴한 보조 배터리를 사는게 운전할때나, 여행 할 때도 유용할 것 같았다.
그래서 찾은 것이 샤오미 보조 배터리 이다.
일단 가격이 2만원이 안되고,
애플의 그것같은 디자인, 그리고 넉넉한 용량이 장점이다.
하지만,
A/S가 불가능하고, 가짜를 구입할 가능성이 있으며,
조금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저렴하게 공구하는 카페에서 구입해서 일주일 사용했는데, 만족 스럽다.
충전도 잘되고, 핸드폰을 충전 해주는 속도도 빠르다.
무엇보다....이쁘다 :D
사용성이 얼마나 되는지 TEST를 해보았다.
배터리를 완전 방정 후 충전 한 다음, 연속해서 핸드폰을 사용 후 충전을 반복했다.
샤오미 완전 방전 후 완충 |
6시간 30분 소요 |
갤럭시 S3 10% => 완충 |
2시간 |
갤럭시 S3 0% => 완충 |
2시간 20분 |
갤럭시 S3 8% => 완충 |
2시간 |
갤럭시 S3 2% => 98% |
2시간 10분 |
이정도면 3박 4일 여행 때에도 충전기를 따로 안가지고 가도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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