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아버지가 의외로 밴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셨다.
생각해 보니 운동을 좋아하시는 아버지와
자주 전화를 받지 못하는 어머니에게 꽤나 유용한 물건이다.
조건은 작고, 가볍고, 충전을 자주 하지 않는 것이다.
기능적인 면은 심박, 진동, 알람 정도이다.
모든 조건에 만족 하는 제품은 샤오미의 미밴드2였다.
미밴들 2를 미개봉으로 중고 거래를 하니,
판매자가 개봉만한 1s를 덤으로 주었다.
ㅠ.ㅠ
심박기능, 운동기록 등 기본적인 기능도 괜찮았지만, 놀랐던 부분은 배터리이다.
배송왔을 때가 45%이고, 15일이 지났을 때 4%가 되었다.
15일에 41%가 줄어들었으니, 하루에 약 2.7% 정도 소요된것이다.
두번째는 100% 충전을 하고 7일이 지났을 때 76%가 되었다.
하루에 약 3.4% 소요되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약 3%정도의 배터리를 사용하면, 거의 3주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1s 와 2의 차이점은
1. 운동하지 않음을 알려주는 것 ( 1시간 동안 앉아 있으면 알람!!! )
2. 액정 정도 인 것 같다.
1번은 왜 빠졌는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고,
2번은 사실 선택이 다양해 진 것이다.
내 경우에는 하루 종일 밴드를 차고 있고,
app 알람, 모닝콜, 수면 측정등 거의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액정이 있는 2를 사용하면 정보적인 면에서는 이득이지만,
1s는 사용편의성 부분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작기 때문이다.
다양한 정보를 원한다면 2를
이질감이 덜한 밴드를 찾는 거면 1s를 추천한다.
( 참고로 1에는 심박기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