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영 " 속박과 가난의 세월 그렇게도 많은 눈물을 흘렸건만 청춘은 너무나 짧고 아름다웠다 잔잔해진 눈으로 뒤돌아보는 청춘은 너무나 짧고 아름다웠다 젋은 날에는 왜 그것이 보이지 않았을까" [ 산다는 것 中 박경리 ] 삶을 뒤돌아 볼 나이가 따로 있을까? 박경리씨 유고작의 제목처럼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홀가분하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을 날이 아니라도 살아온 날을 슬쩍이나마 뒤돌아 볼 날이 나에게 요즘 온 것 같다. 유치하기도 하고, 대책없기도 한 나의 지난 날의 빛남에 겉만 번지르한 지금의 나의 허술함이 더 커보일 테지만 말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