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우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 책상 만들어주기 ( son's desk DIY) #4 목공 작업과 다리 조립 아직 목공작업장이 없는 관계로, 시골집 주차장에서 책상을 만들었다. 구조가 간단하기 때문에 자르는 건 어렵지 않았는데, 오래 세워둔 나무가 휘어 조립이 힘들었다. 중간에 서랍을 만들지 않는다면 금방 끝날일이지만, 꼭 넣고 싶은 기능이라 수고를 감수했다. 내가 어렸을 때, 학교에 있던 책상 아래 빈 공간을 꼭 만들고 싶었다. 책상 위를 빠르게 치우고 싶을 때 막 넣을 수 있고, 그렇게 넣은 무언가를 다시 찾을 때도 쉽게 찾게 해주는 구조기 때문이다. 철물 다리를 디자인한 것보다 살짝 안쪽으로 넣자는 아버님의 의견에 따라 위치를 바꾸었다. 다행히 철물 다리를 결합이 잘 끝났고, 흔들림이 없진 않았지만 쓸만하게 고정되었다. 상판과 하판이 있는 구조라, 조립하기 전에 다리를 달아줄 볼트 구멍을 뚫어주었다. 서랍..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