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ther : vegetable leather dark brown
ART. Minerva Yellow
Thread : Serafil White color
굳은 일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 출고 할 때 받은 차키 커버가 일년도 되지 않아 낡아버렸다.
워낙 깔끔하고, 다방면에 경험을 가지고 계시고, 특히 예전에 구두를 다루었던 분이라,
가죽으로 무엇을 만들어 드리기 어려웠다.
이런 이유로,
가죽을 취미로 가진지가 벌써 3년인데 작은 열쇠고리 하나 만들어 드리지 못했다.
외부 가죽은 갈색 악어무늬에 두께도 있어 쉽게 해지지도, 낡아보이지도 않도록 했고,
내부는 미네르바 복스를 노란색을 사용해서 어두워 보이지 않게 했다.
가죽은 항상 질 좋은것으로 사용해서 만족하지만, 부자재는 늘 아쉬움이 있다.
잠금 장치로 단추 대신 사용한 솔트레지는 마음에 들었는데,
키를 걸게되는 봉은 약간 마감이나 무게감이 아쉽다.
다음에 뵈면 살짝, 몰래 바꿔 드리려고 하는데, 좋아 하셨으면 한다.
( 이부분이 조금 걱정된다. -.-;;; )
"이게 뭐야!!! "라고 던지시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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