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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pment

멋진 자전거 자물쇠 Guardian Lock




GTR5를 사면서 자물쇠를 같이 사야했다.

어느 대단하신 분이 사관절 락이 걸린 내 자전거를 가져가는 권능을 보여주셔서....


사관절락을 보면 정말 단단하고 듬직하다. 하지만 그런 자물쇠도 뜯어간다.

그래서 이번에는 적당히 단단하면서, 무게가 덜 나가는 자물쇠를 사기로 했다.

어떤 자물쇠도 뜯어가지만, 일반 꼬임형태의 자물쇠보다는 나을 테니까.


" 자물쇠는 자전거를 훔쳐갈때, 조금이라도 더 노출되도록 지연 시키는 역활이다 "라는 글을 본적이 있다.

어차피...무엇으로 묶어 놓아도 가져갈 놈은 가져간다.





튼튼하기도하고, 작으며, 디자인이 멋진 자물쇠를 사기위해 이리저리 찾다가 이녀석을 발견했다 +..+


"Guardian Lock "

약 500g 정도로 가볍기도 하고( 사관절락 대비 ), 말리는 형태라 정리하기도 쉽고, 무엇보다 멋지다!!!!!

하지만, 자물쇠 주제로는 꽤나 비싸다. ㅠ.ㅠ


사용법은 간단한데, 열쇠로 가운데 구멍에 넣은 다음 돌리면 봉이 올라온다.

그 다음에 말려있는 줄을 풀면 아래와 같이 자물쇠가 된다.

길이는 정확하진 않지만 70~80 cm 정도는 되고, 자전거 보관소에 걸 때 짧다는 느낌은 없었다.






다 풀면 이렇게 된다. 저렇게 푼다음 기둥에 묵고 마지막 연결고리를 자물쇠 뒷편으로 넣어준다음

올라와 있는 봉을 내려주면 잠기게 된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자전거에 연결하고 저 봉을 내려서 자전거에 달려있는 거치대와도 잠금되어

자물쇠를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되어 있다. 






자전거와 결합한 모습이다 

GTR5도 마음에 들지만, 같이 구입한 이 녀석도 만족도가 크다.

자물쇠를 보고 이쁘다는 생각은 처음이었으니까 말이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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