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quipment

bike life start : GTR5 2013

지난 3년간 잘 타고 다니던 블랙캣을 작년에 도난 당하는 불상사가 있었다.

비오는 날에 자전거를 밖에다 묶고 월요일 까지 방치한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훔쳐간건지 궁금하다.

사관절 락으로 걸어두었는데... 


덕분에 자출하던 나는 버스와 자차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겨울동안 자전거를 잊고 지내다가 봄 기운이 슬슬 올라오는 요즘에 자전거에 다시 관심을 두게 되었다.


지난 자건거를 본격 MTB라고 하긴 어렵지만,

나름 입문용으로 추천받는 blackcat 모델이었다.


[ 지난 자전거의 기억  ㅠ.ㅠ ]


이번에는 Road 자전거로 타보자 생각이 들어서 바로 폭풍 검색 후 

엘파마 에포카 3500 이라는 모델을 사기로 결정했었으나,

이녀석이 운명이었는지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내 자전거가 되었다.

< 카달로그 이미지 : 제조사 링크 >



프레임

앞포크

헤드셋

핸들 스템

핸들바

브레이크

변속 레버

브레이크 레버

앞 변속기

뒤 변속기

크랭크

버텀 브라켓

스프라켓

체 인

GTR 알로이 프레임, 스무스 웰드

GTR 카본 포크(알루미늄 스티어러), 1-1/8"

인터그레이티드 TH 실드 베어링 헤드셋

GT 디자인 6061 3D 포지드 스템, 4볼트 플레이트

GT 6061 알로이 드롭바

텍트로 듀얼 피봇 브레이크

마이크로시프트 R82 듀얼 컨트롤 레버, 8단

마이크로시프트 R82 레버

시마노 2300

시마노 2300, 8단

FSA 템포 컴팩트, 50/34T

실드 카트리지 BB

썬레이스 8단 스프라켓, 11-26T

KMC 8단 체인


< spec : 지금은 뭐가 뭔지 모르지만 나중을 위해서 적어둔다. >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게 훨씬 더 이쁘다.

실물로 볼 수 있었다면 주문하기까지 고민이 덜 했을 것 같다. 

MTB 보다 폭이 작은건 예상 했지만 전체 크기도 더 작아서 놀랬다.


잠시 타본 느낌은 속도가 빨리 붙고, 브레이크 잡는 방법이 특이해서 위험하게 느껴졌다.

로드가 원래 브레이크 성능이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기도하다고 하고 ( 샵 사장님의 설명 )

레버가 세로로 된 형태라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익숙해 지면 포장된 도로나, 잘 정돈된 자전거 도로에서 라이딩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빨리 달릴수 있는지 :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