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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pment/car

Sportage R / 스포티지R 엔진오일 교환 [용인모터스테이션 / 133,448km]

10만 km 가 넘는 국산차를 가진 오너들은 공감할 것이다. 수리를 받아야 할 때마다 "차를 바꿔야 하나?"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는 것을.

저속 구간에서 가속을 할 때 엔진소음과 떨림이 점점 심해지고, 꿈뜨게 가속 된다.
80km/h 구간이 지나면 다시 조용해 지지만, 시내 주행 비중이 높아 신경이 쓰인다.

마침 엔진 오일을 교환 주기(8000~10000km)가 되어서, 늘 가던 용인 오토스테이션에 예약을 하고 찾았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예전보다 정비 받는 차가 많이 줄어서, 바로 정비를 할 수 있었다.

엔진 오일 교환을 하기 위에 리프트에 올린 김에 정비사님께 하체에 대해 전반적으로 어떤지 문의를 드렸다.
우선, 앞 바퀴 양쪽의 부싱과 캡이 다 찢어져 있어 좌우로 흔들리는 것이라고 해주셨고
뒷 바퀴 양쪽은 녹이 많이 나 있어, 부분적으로 교체를 하면서 공임을 들이는 것 보다는 좀 더 타다가 전체를 한번에
교환하는게 좋다고 하셨다.

하체 부품을 교환하면, 얼라인먼트를 다시 봐야 하니, 차라리 내년 초 쯤에 뒷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 할 시기를 맞춰
앞, 뒤를 한꺼번에 손을 보고 5~6년을 더 타는게 좋은 선택 같다.
비용은 대략 200만원을 예상한다. (하체 전체 및 브레이크 패드 포함)

그리고, 용인 모터스테이션을 갈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차 상태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
핸들을 돌릴때 마다 "딱" 소리가 나서 MDPS 문제겠거니 하고 그냥 뒀는데,
핸들 내부 나사가 풀려도 동일한 현상이 날 수 있다고 하시면서 먼저 한번 봐주시겠다고 하셨다.
결과는 문제 해결!! 이런 친절함 때문에, 차를 출고 하고 10년이 지나도록 여기를 찾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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