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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ther

Smart Key Case for Sportage [ 스포티지R 스마트키 케이스 ]



Leather : Bridle Black

ART. Minerva Yellow 

Thread :  Serafil White





3년전에 만들었던 첫번째 케이스는 이사를 오면서 쓰임새가 예전만 못했다.

앞 포켓에 아파트 현관카드를 넣게 만들었는데, 이사를 하니 쓸모가 없어졌다.


박스로 샀던 자투리 가죽 중에 제일 좋아보이는 것으로 만든 것인데,

색이 잘 익어 아깝긴 하지만 바꾸기로 했다.





브라이들 가죽은 베지터블 가죽에 왁스를 먹이는 공정이 추가된다.

그래서 겉면에 왁스가 묻어 나오며, 시간이 지나면 가죽에 스며들어 색이 진해진다.

평당 판매가가 높아, 조금 소분하여 파는 것을 구입하여 겨우 써본다.


곰돌이 키링은 심심해서 만들어 본 것인데, 아들이 좋아해서 이번에도 달아주었다.

곰돌이도 잘 익었다.





두번째로 만든 케이스는 아래 부분이 엉성하게 마감이 되었는데, 

이번에 패턴을 새로 만들면서 키의 윗 부분까지 전체를 덥게 바꾸면서 

바닥 부분도 수정 해서 깔끔해졌다.


2017년 들어서 첫 번째로 만든 물건은 내 물건이다.

그동안 연습삼아 만들었던 물건만 내가 사용하였는데, 

올해는 그 것들은 다시 만들려고 한다.


upgrad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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