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시간이 나면, 땅을 보러다니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 우리 가족 ㅋㅋㅋ
용인 쪽으로 돌아다니다 우연히 간판이 눈이 들어와 찾은 "시암"이라는 타이 음식점이다.
너무 배고파서 기대없이 들어갔는데, 나름 용인의 맛집이었다. :D
나는 간장 볶음 쌀국수를 시키고, 민희는 똠양꿍에 도전했다.
간장 볶음은 적당한 간에 적당한 볶음으로 맛도 식감도 좋은 편이다.
넓은 면의 삶기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다.
ㄷㄷㄷ
똠양꿍은 처음 먹는 사람에게는 쉽지 않은 음식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그랬다.
다행히 몇번 국물을 마시니 금새 적응해서 신기한 맛을 느끼며 다 먹었다.
신맛, 쉰맛, 시큼한 맛이 묘하게 조합된...말로 설명이 어려운 맛이다.
한번 먹어봐야 알것 같은 그런맛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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