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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ther

iphone 4 case



 outside : italy vegetable leather  gray  : 2.0 T

italy vegetable leather  brown  : 1.4 T

thread :  MBT yellow






결혼 전에 사주었던 아이폰 4 케이스가 2년을 버티어 주었다.

모서리가 깨지게 되어 어쩔 수 없이 바꿔주어야 하는데, 

마음에 드는 케이스도 없고, 결국 만들기로 했다. 


지갑 형태로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었다.

핸드폰을 고정하는 젤리 케이스는 인터넷에서 따로 구입해 사용했다.

갤럭시S3 보다 액정과 테두리 사이가 좁아 가죽으로는 고정할 수 없어 선택한 방법인데,

깔끔한 케이스를 다행히 구할 수 있어 마음에 든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엣지비벨러로 바깥쪽 가죽을 깍아주고,

안쪽 카드지갑쪽에서 크리저로 선을 그어줄때 엣지비벨러로 깍인 부분을 생각치 않아

하마터면 옆면이 터질 뻔도 하고,

카드 포켓이 겹처지는 부분을 피하기 위해 바늘 땀 간격을 조절한 부분도 티가 나고,

목타로 구멍을 직접 뚫지 않고, 둥근 송곳으로만 하다보니

반대편 구멍라인이 삐뚤어져버렸다.


-.-;;;


항상 기본이 제일 어려운것 같다.



어쨌던 잘 써주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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