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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ther

Leather Diary ( 프랭클린 CEO size )




" 프랭클린 다이어리 CEO version 보다 조금 커져버린 사이즈 "





" 앞 포켓은 지갑에 넣기에 애매한, 가끔 쓰는 카드를 넣는다 .  바인더는 링 지름이 제일 작은 사이즈 "





" 뒷 포켓은  여유롭게 만들었다. 펜 꽃이는 1개만 "





만들면서 제일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전에 쓰던 프랭클린 CEO와 같은 사이즈로 만들려고 했는데, 가죽의 접히는 부분을 생각못해

결국 중간을 자르고 다른 가죽을 덧데는 대공사까지 치뤘다.


바인더링도 인터넷으로 주문하다보니

크기에 대한 감이 없어 2번이나 주문했고, 3개 중에 한개만 사용할 수 있었다.

( 남은 두개는 어쩌지......ㅠ.ㅠ )


처음 생각 했던 것에서 수정 사항이 생기면,

결국 티가 나고,  아쉬운 부분이 남는다.

바인더 구멍과 덧덴 가죽과의 바느질 구멍이 겹쳐서 심하게 삐뚤어 진 바느질과

보강재를 생각하지 않아 앞판과 뒷판이 힘이 없이 구부러지는 점.


아무리 따라할 원 제품이 있더라도,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도, 

한번 만들고 나면 다음에 만들일이 언젤지 모르겠지만 수월하게 만들 수 있게 되고,

투박하지만 나만의 다이어리가 생겼으니,

매년 새로운 다이어리를 사지 않아도 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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