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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가구 고르기 #2 _ 의자


큰 가구 만큼이나 작은 가구도 고르기가 힘이든다.

 의자 고르기

식탁을 OZ공방에서 주문했기 때문에 의자도 같이 주문할까 하다가,
앉는 부분이 너무 아플거 같다는 민희의 의견으로 둥근형태의 받침을 가진 두닷 의자를 찾게되었다.

두닷은 이케아랑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마감이 훨씬 좋다는 평이 많다.
아직 받아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사실 이케아는 정말 마감은 아니다.
외국에서는 그래서 싸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싸지도 않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두닷
  - 장점 : 이케아 스러운 디자인(?)
               곡선이 들어간 디자인

  - 단점 : 주위에 써본 사람이 없어,   
              실체를 알수  없다.  

 주소 : https://www.dodot.co.kr/ 

OZ공방
  - 장점 :  기대만큼 잘 만들어 준다.

  - 단점 : 주문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직선적인 디자인 뿐이다.

주소 : http://www.diyoz.com/



인터넷을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이미 내 눈에 들어온 사이트는 위에 두군데 뿐이라는 것만 재 확인 할 뿐이다.
내가 이리도 편협한 소비 형태를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  -..-;;

아무래도 두닷으로 주문을 하지 싶다.
모든 최종 결정은 민희가 하기 때문에 내 역활은 여기 까지다.

6월 말에 출장이 길어져 7월 중반이 되어서야 한국의 삶으로 돌아왔다.
길다고 여유롭던 결혼 준비의 속도를 높여, 이제 마무리 지어야 할 시기인듯 하다.

참고로,  우리집에 식탁은 OZ공방에서 주문한 이녀석이다.



스프러스 집성목에 수성 코딩을 해서 아직까진 유리를 덮지 않았다.
공방에서는 식탁같이 물과 많이 닿는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수성 코딩을 하고 있다.
몇일간 사용해봤는데, 굳이 유리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가로 x  세로 x 높이 : 70 x 70 x 75 cm
부엌이 좁은 우리 집에 맞추다 보니 작은 식탁을 찾게 되었다.
둘이 간단히 먹을 때나, 음식을 만들면서 올려두는 용도로 잘 쓰고 있다.

사실 먹을 때는 거실에 가서 먹게되더라.


그나저나, 의자도 약간 색이 다른 원목이라 걱정이된다.
집안이 온통 원목 느낌인데, 색이 조금씩 다 틀려서 안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하다.

집 전체가 한 세트같은 것 보다는 낫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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