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갑자기 일이 하기 싫어져, 도망치듯 퇴근 했다.
과제가 막바지로 달려갈 수록, 무던한 내 성격도 날카롭고 예민해져간다.
( 마치...이런 상태...-.-;; )
출처 : voigtclub / 별똥이님
가끔 마음이 " 더이상 당겨질 수 없는 고무줄 " 같은 상태가 된다.
여유롭게 커피숍에 앉아서 인터넷을 하고, 책을 읽으며 보낸 시간이 정말 그리워 진다.
몇 일만 지나면, 팽팽하게 당겨진 고무줄을 끊는 것 처럼
과제에 대한 부담감이 "순간" 사라질것이다.
이렇게 이번 과제도 마무리 되어가고,
나도, 조금 회사 생활에 익숙해 져가고 있다.
...
그렇게 나이도 먹어가고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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