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olleiflex

(23)
3년전 수원 야경 " Mx-evs / BW400cn / V700 "@ 수원 팔달문 " Mx-evs / BW400cn / V700 "@ 수원 방화수류정 3년전인가....한 밤에 오토바이를 타고 나가삼각대를 세우고 숨을 고르며 찍었던 사진을 이제야 본다. 묵혀있던 필름을 스캔하는 것도 즐거운 소일거리 :D
아침 일기 눈을 뜨니 낮선 공간이었다.어르신의 아침 보다는 늦었지만 나의 것으로는 꽤나 이르다.멍하니 앉아 있다 밖에 깔려 있는 안개를 보았다. 바다와 멀지 않은 곳이지만,동네 풍경은 제천 외할머니가 계신 그 곳과 닮았다.단지 많고, 농도가 진한 집들이 마을을 채우고 있었다.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나왔다조용한 길에 발자국 소리가 울린다.길을 잃지는 않겠지만 멀리는 가지 않았다. 밤새 조용히 앉아 있던 경운기는 이제 막 일어나 안개 이슬로 세수를 한다.어제 보다 더욱 붉은 얼굴이다. 혼자 밤을 지낸것이 사뭇 심심했던 녀석은날 보자마자 달려올 기세다.이른 아침에 새로운 만남은 우리 둘 다 반가운 일이다. 하얀담과 하늘색 철문을 가진 주인은 부지런 할 것이다.아니면저멀리 그리스 구석의 섬을 생각하며 잠시 일탈을 ..
첫 스캔 [ GT-X900 / V700 ] " Mx-evs / Kodak E100G / V700 "@ 파도리 사고 싶은게 참 많은 나지만,오랫동안 미루었던 품목 중에 하나가 필름을 스캔할 수 있는 스캐너 V700 이다.중형필름과 35mm 모두 할 수 는 있지만, 35mm는 필름을 모았다가 현상소에 맡기는게 속편하다. 용돈을 받아 살아가는 유부남에게운 좋게 일본 내수품으로 V700과 동일한 GT-X900을 저렴한 가격에 들이게 되었다A/S가 약간 걱정이긴 하지만, 이전 4870도 3년동안 아무런 탈이 없었기에 구입하게 되었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sliverfast 가 번들로 없어서 epson 번들로 스캔을 해야한다. 작년에 파도리에 처음 갔을 때 찍었던 사진이다아침에 어스름한 푸른빛이 기억이난다. 다행히 별다른 조절 없이도 쓸만한 이미지를 만들..
눈오는 날에 롤플은 더 매력적이다. 눈이 내리는 날, 롤플로 사진을 찍을 때 이런 풍경을 접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위로 뚜겅이 열리는 구조상, 눈이 스크린에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이내 녹아서 물방울이 된다. 물론 테이킹렌즈로 찍히는 사진에는 이런 모습이 남지 않겠지만 스크린으로 보는 이런 느낌 그대로를 남겨 주어도 좋을 것 같다. "눈오는 날에 롤플은 참 매력적이었다. " ps. 잘 고쳐졌는지 얼른 현상을 해봐야 하는데 눈이나 잔뜩 맞추었네 -.-a dp2 / macro adapter @ jungro
09" 부산 부산을 가기 전에 메모를 해두었었다. 저 show window 앞에서 사진을 찍자고. 그리고 여자가 지나가기를 기다려 찍은 사진들. # 1 - 부산 신세계 센텀 -
09" 부산 " N / A " - 부산 광안리 어딘가에서 -
09" 부산 " find blue line " -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 -
휴가 준비 팔은 길지만 통풍이 잘 되서 시원한 셔츠 여행이 아니면 안 놀아 주시는 Rolleiflex MX " 9일 간의 휴가를 위한 첫번째 준비 " :D
Jr. D 간만의 일요일 대청소 깨끗히 청소하라고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나를 주시하는 녀석 " 나와 한 침대를 쓰는 Jr. D "
옥상, 구름이 흐르다 N/A " 왠지 정이 가는 화분 녀석 "
옥상, T3 & coffee = Happy Life :D~ " 보석같은 카메라가 아닌 진짜 보석인 T3 "
옥상, 노을이 들다 노을이 보여주는 마법의 시간 이 시간에 퇴근 하면 마음이 설렌다. " Magic Hour : 16:00~18:00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