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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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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strap [ SEIKO SPORTURA ] Leather : Arizona Dark Blue Thread : Serafil White 2008년 정도에 샀던 SEIKO SPORTURA은 몇 해 동안 매일 차고 다녔었다.소나타 트렌스폼 모델의 CF에 잠깐 나온 시계를 보고 반해서 샀던 기억이 난다.메탈 줄이 너무 무거워 근래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줄과 연결 하는 부분이 특이해서 전용 줄만 사용할 수 있는데얼마전 인터넷을 보다가, 밴드식 줄을 보고 따라 만들어 보았다. 시계도 큰데 밴드까지 크니 처음에는 어색 했지만,메탈 줄에 비해 무게가 훨씬 가볍고,용두에 손 등이 찍히지 않아 꽤 만족스럽다. 일주일 정도 차고 다니면서, 시계줄이 멋지다고 얘기도 들어 좋았다.다만, 시계 버클의 위치를 잘 못 잡아 찰 때 조금 어색한게 단점이다.
watch strap for my father. Leather : Arizona Dark Blue Thread : Serafil White 아버지의 시계줄이 많이 낡아있었다.마음에 드는 줄이 없어 고민만 하시다, 은근히 나에게 보여주셨다. 비싸지도 않은 낡은 시계 지만, 아버지에게는 추억이 담긴 시계이다.하는 김에 유리 안에 먼지를 털어주고, 시계줄은 단순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드렸다. 그동안 내 것만 좋은 것을 가지려고 했지 부모님의 것을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에 새삼 부끄럽다.마음에 들어해 주셔서 감사했고, 다음 번에는 시계를 바꾸어 드려야겠다.ㅠ.ㅠ
[order] watch strap for seiko : D - sold out - 추가 제작은 문의 바랍니다. out : Crocodile leather dark brown : 1.2 Tin : italy vegetable leather brown : 1.2 T thread : serafil 0177leg size : 20mm 악어가죽으로 짙은 갈색 계열의 약간 쿠션감이 있는 스트랩을 주문 받았다.지금까지는 만들어서 마음에 드는 지인한테 선물로 주거나, 다른 물건으로 거래를 했었다.하지만, 이번은 정식적인 첫. 주. 문 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문내용에 충실하게 만들었고,샘플 작업을 통해 중간 점검까지 했었다. 악어 무늬가 최대한 이쁘게 나오도록 재단부터 신경을 썼고,도톰하면서도 힘이 있도록 보강재를 2가지를 넣어주었다.생각만큼 잘 마무리 된 것 같다. "..
[ 가죽공방 ] #9. Watch Strap " 처음 만들어본 시계 스트렙 :D" " 다이얼판 색갈과 시계줄 색이 어울려서 다행이다. " " 커스텀(?) 스트렙의 장점이다. 내가 쓰는 구멍만 뚫는 것 " " 너덜해진 예전 스트랩과 함께 " 2006년, 봄으로 기억한다.광고회사에 다니면서 얼마되지 않지만 소중한 월급을 받았다.그렇게 몇 달 동안의 회사 생활을 하고 나에게 무었인가를 " 선물 " 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 지금도 시계를 좋아한다.그 때는 지금 보다 더 어린 마음으로 시계를 좋아했다.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선뜻 살 수 없는 가격이었기에몇달은 고민했었다. 새해가 되고 봄이 되서야,3개월 무이지 할부로 이녀석을 샀다. 그 때 부터 지금까지 잔 고장 없이 잘 지내주고 있다. " 시계가 멈췄네 "아침에 출근을 하고 출입문 앞에서 카드를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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